
플로우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바투를 24-16으로 꺾었다. 디비전2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플로우는 이번 경기를 5명만으로 치러야 했다. 휴식 시간이 있었다고는 하나, 플로우의 체력 부담은 컸다.
하지만 플로우는 바투와 기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바투에 속공 득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정돈된 수비에서 점수를 주지 않았다.
장원선을 중심으로, 주고 뛰는 공격을 했다. 성공률은 높지 않았지만, 바투의 수비 약점을 공략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플로우는 공수 전환 속도에서 바투에 밀렸다. 턴오버도 많았다. 이로 인해, 5-9로 1쿼터를 마쳤다.
바투와 클로버는 2쿼터 시작 3분 넘게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치고 나가지 못했다. 앞선 바투도 지고 있는 클로버도 해볼만했다.
한태경이 레이업으로 침묵을 깼다. 그리고 장원선이 높이의 우위를 보여줬다. 페인트 존에서 연달아 득점. 플로우는 14-9로 경기를 뒤집었다.
플로우의 움직임은 더 부드러워졌다. 부드럽게 움직인 플로우는 바투의 볼 흐름을 더 압박했다. 시간 또한 여유롭게 활용했다. 3쿼터 시작 2분 30초 동안 8점 차 우위(17-9)를 유지했다.
장원선이 2쿼터 후반만큼 점수를 따내지 못했지만, 플로우는 루즈 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바투의 추격 속도를 늦췄던 원동력이자, 역전당하지 않았던 이유였다.
플로우는 20-16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0-0. 바투와 격차가 변하지 않았다. 긴장감 속에 승부처를 맞았다.
한태경이 피벗에 이은 페이크와 골밑 득점으로 긴장감을 극복했다. 그리고 서욱일이 경기 종료 2분 4초 전 결정적인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따냈다. 결정타를 날린 플로우는 마지막을 버텼다. 결선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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