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구탕 트리플더블-이광진 20점' LG, 현대모비스 꺾고 2승 수확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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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저스틴 구탕과 이광진의 활약으로 D리그에서 2승을 기록했다.

창원 LG가 14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해 83-63으로 승리했다. D리그 2승을 수확했다.

저스틴 구탕(190cm, F)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12점 11리바운드(공격 1) 11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이광진(194cm, F)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0점 5리바운드(공격 2)로 활약했다.

LG가 저스틴 구탕-김종호(184cm, G)-이광진-정인덕(196cm, F)-박인태(200cm, C)를 선발 출전시켰다. 현대모비스는 박재한(174cm, G)-윤성준(182cm, G)-김지후(187cm, G)-김영훈(190cm, F)-이진석(196cm, F)의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현대모비스가 김지후의 돌파를 통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재한의 활약으로 기세를 탔다.

박재한이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으로 연이어 반칙을 얻어냈다. 경기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LG를 팀 파울 상황에 몰리게 했다. 박재한을 막던 김종호는 경기 시작 1분 41초 만에 3개의 반칙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이승훈(181cm, G)도 박재한의 돌파를 쉽게 막지 못했다.

LG도 박인태의 골밑 득점을 통해 반격했다. 또, 구탕이 야전사령관의 면모를 뽐내며 현대모비스 수비를 공략했다. 이승훈은 두 번의 슈팅을 성공, LG의 우세를 가져왔다. LG 선수들의 슈팅은 손에서 떠나는 족족 림을 통과했다.

현대모비스가 1쿼터 중반, 김지후의 활약으로 추격했다. 김지후는 LG의 팀 파울 상황을 이용해 자유투 유도로 돌파구를 찾았다. 3점슛 한 방도 더했다.

하지만, LG의 공격이 더 효율적이었다. 이승훈과 김준일(201cm, C)이 구탕과 정인덕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렸다. LG의 1쿼터 야투율은 65%에 달했다.

높이 역시 LG가 더 높았다. LG는 1쿼터에 리바운드 9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2개를 기록한 현대모비스에 크게 우위를 점했다. LG는 1쿼터를 30-23으로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가 2쿼터 시작과 함께 윤성준의 돌파에 이은 자유투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정종현(203cm, C)도 3점슛을 성공했다.

LG도 교체 투입된 한상혁(183cm, G)의 레이업과 이광진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현대모비스의 추격에도 점수 차를 유지했다.
 

LG의 외곽포가 2쿼터 중반부터 불을 뿜었다. 정인덕의 3점슛에 이어, 이광진은 3점슛 두 방을 터트렸다. 점수 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이어, 구탕이 개인기와 운동 능력을 선보였다. 드리블에 이은 더블 클러치로 현대모비스의 포스트존을 공략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풋백 득점도 성공시켰다. LG는 2쿼터를 크게 앞서며 54-35으로 전반을 끝냈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에도 첫 득점을 올렸다. 정종현이 페이더웨이와 골밑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했다. 박재한은 3점슛을 추가했다. 현대모비스의 7-0 런이 완성되자, LG는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그러나, 작전 시간 뒤 시도한 김준일의 페이더웨이는 빗나갔다. 오히려, 김영훈의 3점슛 시도 때 김한영(195cm, F)이 반칙을 범했다. 김영훈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또, 이진석이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게다가, 박재한의 스틸로 기회를 잡은 윤성준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현대모비스는 턱밑까지 쫓아왔다(49-54).

LG가 3쿼터 시작 6분 12초만에 김준일의 포스트업 공격으로 무득점을 탈출했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윤성준과 정종현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57-56),

현대모비스가 3쿼터를 26-5로 앞섰다. 19점 차 열세로 시작한 3쿼터를 2점 차 우세로 마무리했다. 61-59를 기록했다.


LG가 구탕의 어시스트를 받은 박인태의 득점으로 4쿼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연달아, 이승훈의 3점슛으로 재역전했다.

3쿼터에 부족했던 투지와 적극성이 살아났다. 3쿼터 10분 내내 투입되지 않았던 구탕은 LG 공격의 선봉에 섰다. 수비에서 LG 선수들의 활동량은 늘었다.

LG의 기세는 식을 줄을 몰랐다. LG는 4쿼터 5분 5초까지 실점 없이 13점을 득점했다. 다시, 점수 차를 두 자리로 넓혔다.

한 번 되찾은 분위기를 놓지 않았다. 경기 종료까지 현대모비스를 몰아쳤다. D리그 2승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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