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경기력에서 압도한 토끼풀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끼풀은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 원더스티즈와의 경기에서 18-15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원더스티즈 김혜린이 빠른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원더스티즈는 김혜린이, 토끼풀은 공선영이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김영신의 자유투와 이슬기의 3점슛으로 원더스티즈가 9-4, 1쿼터를 앞서 나갔다.
2쿼터에도 원더스티즈의 리드가 이어졌다. 토끼풀은 지주원과 최가원의 패스 플레이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실책으로 공격권을 잃었다. 김혜린의 점퍼로 15-6, 원더스티즈가 9점 앞선 채 2쿼터의 막이 내렸다.
3쿼터 첫 득점은 토끼풀의 몫이었다. 최가원이 외곽에서 3점슛을 꽂으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스틸에 성공한 한지예도 골 밑 득점을 더했다. 공선영의 3점 플레이로 14-15, 토끼풀이 3쿼터 원더스티즈를 무득점으로 묶고 턱밑까지 쫓아갔다.
4쿼터 초반 지주원의 점퍼로 16-15, 토끼풀이 처음으로 리드를 차지했다. 토끼풀은 강한 압박과 리바운드 우위로 원더스티즈의 공격을 막아냈다.
원더스티즈는 김혜린이 볼을 가로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토끼풀 박혜정의 득점으로 18-15,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토끼풀이 웃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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