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상현 LG 감독, “연승하고 싶다” … 전희철 SK 감독, “변칙 라인업을 준비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3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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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SK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다.

창원 LG와 서울 SK는 1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맞붙는다.

LG는 지난 시즌 이재도(180cm, G)를 영입했지만, 24승 30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1라운드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조상현 감독 부임 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LG는 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매 경기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조상현 LG 감독은 “연승하고 싶다. 그러면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 저번에 기회도 있었지만, 실패했다. 이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해서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줬다”라며 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LG는 1라운드에서 4승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조 감독에게 팀에 만족하냐고 묻자 “경기마다 부족함을 느낀다. 우리 팀 상황상 뒤를 돌아볼 수 없다. 매 경기 만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매 경기가 소중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도 그렇고 우리에게는 목표가 확실하다. 그 목표를 향해 가려면 아직도 멀었다. 평가는 시즌 후에 해도 충분하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팀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미스매치나 속공에서 더 생각하면서 하면 좋겠다. 팀 파울 상황에서는 파울을 더 많이 유도하면 좋겠다. 속공이 늘어서 실책도 늘었지만, 이해할 수 있는 실책을 하면 좋겠다. 일단은 실책을 10개 정도 더 줄이면 좋겠다. 우리 팀이 KBL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범하고 있다”라며 팀을 평가했다.


한편, 한편, SK는 지난 시즌 컵대회, 정규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하지만 안영준(196cm, F)과 최준용(200cm, F)의 공백이 너무 크다. 두 선수가 빠진 SK는 현재 2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4쿼터다. SK는 4쿼터 평균 18.1점을 기록하고 있다. 3쿼터까지 흐름을 잡다가도 4쿼터에 밀리는 모습을 선보인 이유다. 최근 KT전과 캐롯전 모두 4쿼터에 역전당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그 결과, SK는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상대도 상대인데 우리 팀 자체 분석이 필요하다. 경기력은 괜찮다. 하지만 4쿼터에 계속 역전당한다. (김)선형이와 워니의 출전 시간은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하지만 더 많은 견제를 받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는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변칙 라인업을 준비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4쿼터에 쓰기 위해서 그렇게 준비했다”라며 변칙 라인업을 예고했다.

그리고 “LG는 매 쿼터 꾸준히 득점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화력으로 맞붙으면 안 된다. 느린 템포의 공격을 준비했다. SK답지 않은 농구를 준비했다. (웃음) 하지만 선형이가 들어가면 빠른 농구를 할 것이다”라며 경기 전략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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