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철 감독이 승리를 위해 공격을 강조했다.
수원 KT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경기 서울 삼성에게 패한 KT는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또한 승리한다면 공동 7위까지 도약도 가능하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상대가 워낙 공격력이 좋아 수비가 중요하다. 하지만 수비가 어느 정도 돼도 기본적인 득점이 나오는 팀이다. 우리도 공격적으로 나와야 한다. 때문에 선발로 아노시케를 넣어서 마음껏 공격하라고 주문했다”며 공격을 중요시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선수를 골고루 쓰고 있다. 경기에서 찬스가 안 생겨 득점이 안 나오기보다 찬스를 잘 만들고 득점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너나 할 거 없이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동철 감독은 올해 2순위로 선발한 이두원의 현재 상태도 전했다. 그는 “두원이는 열심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휴식기 동안 두원이의 상태 체크 위해 자체 청백전도 했는데 그 기간 동안 가벼운 발목 부상이 있었다. 쉬었다가 다시 몸을 올릴 것이다. 시즌은 길다. 2라운드나 3라운드에 합류해 본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줄곧 상위권에 있는 캐롯은 이 경기 승리한다면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김승기 감독은 “상대가 1라운드에 져서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역이용하면 이길 수 있을 거다. 선수들이 방심만 안 하면 된다. 방심하면 안 되는 멤버다. 지금 잘하고 있으니 이제 방심하면 안 된다”며 방심을 강조해 경계했다.
그는 이어 벤치 멤버들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김진유에 대해 “궂은일을 잘했던 선수였는데 실수가 많았다. 이제는 실수가 없어졌다. 너무 예뻐죽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민은 “내가 원하는 걸 안다. 내가 추구하는 수비를 잘한다. 특히 헬프를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다”며 흡족해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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