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한번 격차를 실감한 경기였다. 세 번째 경기도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그나마 점수 폭을 줄인 것이 위안거리였다.
한국 여자대학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9일 국립 요요기 제2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 3차전에서 일본 여자대학 대표팀에 45-98로 패했다.
지난 경기 대패의 여파인지 대표팀은 1쿼터 좋은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했고, 공수에 걸쳐 대등함을 보여주며 시간을 보냈다. 한 때 리드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접어들어 다시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고, 15-21로 6점을 뒤지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다시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공격이 멈춰섰고, 효율성을 키워드로 밀어 부치는 일본 공격을 좀처럼 제어하지 못했다. 결국 21-40으로 19점차 리드를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해야 했다.
후반전, 대표팀은 초반 양유정 3점에 더해진 유이비 속공으로 추격하는 듯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3쿼터 12점을 만들었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더해지며 33-68, 리드 폭이 더욱 넓어지고 말았다. 4쿼터도 다르지 않았다. 2차저 85점차 패배를 극복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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