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의 이원석(206cm, C)은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1리바운드(2022.11.04 vs 캐롯)를 잡아냈다. 한 경기 리바운드 20+ 기록은 KBL 국내 선수 중 이승준, 하승진, 오세근만이 가진 기록. 이원석이 이 기록의 네 번째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1라운드 10경기 평균 8.5점 6.2리바운드(국내 5위)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원석의 활약에 힘입어, 2021~2022시즌 최하위 삼성은 2016~2017시즌(7승 2패) 이후 6년 만에 1라운드 6승 이상을 기록했다. 4위(6승 4패)를 차지했다.
고양 캐롯의 이정현(187cm, G) 역시 김승기 감독의 밀착 지도 끝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평균 14.9점(국내 8위)을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202cm, F)과 전성현(188cm, F)에 이어 팀 내 득점 3위에 올랐다. 이는 2021~2022시즌 동일 기간(2021~2022시즌 1라운드 평균 9.2점)에 비해, 1.6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수원 KT의 하윤기(206cm, C)도 1라운드 평균 11.7점 6.9리바운드(국내 1위)를 기록했다. 총 6개의 덩크를 성공하며, 해당 부문 국내 1위에 올랐다. 창원 LG의 이승우(193cm, F) 역시 평균 9.5점 6.5리바운드로 오랜 걱정거리였던 창원의 골밑을 지켜냈다.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안양 KGC인삼공사(1위, 8승 2패)는 전성현의 FA 이적으로 고민했지만, 안양으로 돌아온 배병준(189cm, G)이 훌륭하게 메웠다. 평균 8.8점 3.6리바운드로 안양의 3점 슈터로 환골탈태했다.
원주 DB(공동 2위, 6승 3패)의 최승욱(195cm, F) 역시 평균 8.4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개인 최다 득점 기록(20점, 2022.10.22 vs KT)도 경신했다. 배병준과 함께 유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 평가받으며 리그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가 필리핀으로 확대되며 이들의 활약 역시 관심사였다. 10개 팀 가운데 7개 팀이 아시아쿼터를 영입했으며,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라운드 평균 15.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DB 이선 알바노(1라운드 평균 14.7점 5.4어시스트)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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