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역할을 다한 백경이다.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19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를 63-59로 꺾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 확률을 높였다.
백경은 공수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다했다.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 특히 4쿼터 중반 53-48 상황에서 귀중한 3점슛을 성공. 또, 경기 종료 3분 12초 전에는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기록했다. 연속 득점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해당 득점으로 건국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백경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힘겹게 이겼다. 그래도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 후 “대학 리그 때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 이제는 팀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백경에게 “자신의 모습이 뭔가?”라고 묻자 “리그 때는 슛을 쏠 때 주저했다. 실수를 안 하려고만 했다. 지금은 실수를 해도 자신 있게 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신장이 크지 않은 백경은 상대의 빅맨들과도 몸싸움을 피하지 않았다.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7개의 공격 리바운드 포함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를 언급하자 “경기 전에 코치님이 리바운드를 많이 잡으라고 하셨다. 그것을 이행하기 위해서 한 발 더 뛰었다. 연세대도 마찬가지고 동국대도 높이가 좋다. 박스 아웃을 더 많이 하려고 했다. 내가 박스아웃을 하면서 형들이 더 많이 잡도록 노력했다. 공격 리바운드는 그냥 열심히 들어갔다”라고 반응했다.
건국대의 다음 상대는 명지대다. “약체지만, 리그 전 때 크게 이기지 못했다. 이번에 집중해서 본선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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