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우승 이후 송교창의 근황, “정신없어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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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이 D리그 우승 후 본인의 근황을 전했다.

송교창(200cm, F)은 2015~2016시즌 1라운드 3순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는 D리그에서 뛰었지만, 2년 차부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그러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상무에 입대했다. 컵대회와 D리그 초반에는 손가락 수술로 뛰지 못했지만, 복귀 후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평균 17.5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도 14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D리그에서 우승컵을 든 송교창은 8일 상명대와 연습 경기를 앞두고 “사실 데뷔 시즌 이후로 D리그를 처음 뛰었다. 낯설었다. 그래도 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잘 적응했다. 그래도 동기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서 더 기뻤다”라며 D리그를 돌아봤다.

D리그가 끝나자마자 송교창을 포함한 상무 선수들은 제주도로 ‘재능기부’를 다녀왔다. 이를 언급하자 “우승하자마자 바로 다녀왔다. 그래서 포상 휴가 느낌도 있었다. 사실 정신이 없었다. 오전, 오후로 계속 프로그램이 있었다”라며 ”제주도에서는 프로 선수들을 볼 기회가 없다. 스킬이나 농구를 알려 주기보다는 서로 어울리려고 했다. 섞여서 연습 경기도 가지고 재밌게 놀았다. 정말 의미 있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하며 제주도 재능기부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송교창에게 남은 군 생활 목표를 묻자 “몸이 아직은 왜소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둘 것이다. 좀 더 웨이트 훈련을 많이 할 것이다. 슈팅도 더 발전해야 한다. 그래서 슈팅에도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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