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는 1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상명대학교를 80-67로 꺾었다. 14승 3패를 기록했다. 1위 중앙대학교(15승 2패)와 1게임 차다.
고려대는 이동근(197cm, F)과 유민수(200cm, F) 없이 경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대는 경기 시작 3분 20초 만에 9-3으로 앞섰다. 3점이 들어가서였다.
하지만 고려대도 상명대의 외곽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상명대한테 3점을 연달아 허용. 상명대와 멀어지지 못했다.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8-16으로 쫓겼다.
고려대는 그때부터 상명대 림 근처로 파고 들었다. 김정현(195cm, F)과 양종윤(190cm, G) 등 여러 선수들이 돌파를 연달아 했다. 그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유도. 쉬운 패턴으로 점수를 쌓으려고 했다.
그리고 고려대는 3-2 변형 지역방어를 활용했다. 상명대의 앞선을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고려대의 수비 변화가 적중했고, 고려대는 26-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하자마자 하프 코트 프레스와 1-2-2 지역방어를 깨야 했다. 그렇지만 고려대는 지역방어의 빈틈을 잘 공략했다. 상명대 수비의 균열을 일으켰다.
어느 정도 달아난 고려대는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했다. 부상 자원이 꽤 있어, 고려대가 여러 조합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대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두 자리 점수 차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
그러나 고려대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2쿼터 마지막 수비에는 버저비터를 허용. 42-34로 전반전을 마쳤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이를 두고 보지 않았다. 전반전 종료 후 선수들을 한 군데로 모았고, 선수들에게 부족했던 것들을 짚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대는 3쿼터 시작 1분 5초 만에 42-39로 쫓겼다. 달아나는 점수를 연달아 만들기는 했으나, 고려대의 흐름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확실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상명대의 빈틈을 계속 찾았다. 그 결과, 3쿼터 시작 4분에 51-39로 달아났다. 달아난 고려대는 더 이상 상명대의 추격에 시달리지 않았다. 경기를 손쉽게 마쳤다.
한편, 광주대학교는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수원대학교를 84-75로 꺾었다. 7승 2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1위 단국대학교(8승)를 1.5게임 차로 쫓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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