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2021년 여름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을 인수했다. ‘대구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삼았고, ‘페가수스’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다가섰다. 창단 첫 시즌(2021~2022)부터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강혁 감독 체제로 뜨거운 6월을 보냈다.
6월을 뜨겁게 보낸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은 7월을 더 치열하게 보내려고 한다. 몸을 다진 선수들은 7월 20일까지 상대성 운동을 한다. 1대1 공수 훈련과 5대5 전술 훈련 등 실전 관련 기반을 다진다.
실전 관련 내용을 점검한 후, 전지훈련과 연습 경기에 돌입한다. 우선 7월 22일부터 5일 동안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그리고 선수들은 여름 휴가를 받는다.
여름 휴가 복귀 후에는 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대구실내체육관으로 연세대학교와 필리핀 대학교를 불러들인다. 홈 코트에서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 하는 연습 경기다.
홈 코트에서 연습 경기를 한 후, 2주 정도 전지훈련을 떠난다. 예정 장소는 수도권. 그 곳에서 많은 팀과 연습 경기를 할 계획이다. 실전 감각과 경기 체력을 만든다.

또, 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이 일부 달라졌다. 정성우(178cm, G)가 가세한 게 핵심이다. 강혁 감독은 “(정)성우는 힘과 스피드를 갖췄다. (김)낙현이와 벨란겔 모두 성우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성우는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다. 낙현이와 벨란겔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달라질 점을 예측했다.
이어, “낙현이와 벨란겔 모두 상대 견제에 당할 수 있다. 특히, 낙현이가 그럴 수 있다. 우리는 이를 대비해야 한다. 낙현이의 몸이 올라올 때, 성우와 낙현이가 훈련 파트너가 될 거다. 서로 1대1을 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며 김낙현(184cm, G)과 정성우를 함께 이야기했다.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혁 감독은 “낙현이와 벨란겔, 낙현이와 성우, 성우와 벨란겔 등 투 가드가 투입되면, (신)승민이가 3번으로 나선다. 그리고 우리가 장신 라인업을 사용해야 할 때, (차)바위나 (박)지훈이가 2번으로 투입될 수 있다. 외국 선수와 국내 빅맨의 조합은 상황마다 달라질 거다”며 2024~2025시즌 조합을 대략적으로 생각했다.
위에서 말했듯,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2시즌 모두 실패했다. 그런 이유로, 코칭스태프는 계획을 더 명확히 짜야 하고, 선수들은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코칭스태프도 선수들도 이를 아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강혁 감독은 청사진을 계속 그리고 있고, 선수들은 코트에서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여름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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