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절실함 앞세우는 배재고, 무기는 적극적인 수비와 속공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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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배재고도 힘든 훈련 기간을 보냈다. 각지를 오가면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연습 경기를 통해 14명인 농구부 선수들(3학년 : 5명, 2학년 : 4명, 1학년 : 5명)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남준 배재고 감독은 “3학년 선수들이 5명이다. 그리고 신입생도 5명이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많기에, 손발을 많이 맞춰봤다. 전술이나 패턴을 많이 연습했다. 그리고 체력 훈련에도 집중했다. 수비의 기본은 결국 체력이다. 체력과 함께 수비 전술에서도 손발을 많이 맞춰봤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그리고 팀 컬러를 묻자 “배재고는 전통적으로 같은 무기를 가졌던 팀이다. 적극적인 수비와 속공이 항상 좋았던 팀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우선은 수비다. 수비가 되면 속공도 자연스레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공격 기회를 많이 가져갈 것이다. 이런 팀 컬러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하기도 하다”는 말을 남겼다.

고교 농구에서 3학년의 역할은 중요하다. 1년의 차이가 큰 만큼, 대부분의 팀이 3학년의 활약을 중요시 여긴다. 배재고도 마찬가지로, 3학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배재고의 주축 선수를 묻자 “3학년이 중요하다. 모두 중요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주장인 이진혁(178cm, G)이와 임재휘(187cm, F)가 가장 열심히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주축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재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모든 경기를 마지막 경기처럼 절실하게 했으면 한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생기면 좋겠다. 모든 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욕심이지만, 모든 팀들의 마음처럼 우승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보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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