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플라잉 아바리엔토스!’ 현대모비스, 삼성 상대로 승리...SK와 공동 3위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4 17:29:14
  • -
  • +
  • 인쇄

현대모비스가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92-88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7승 18패로 서울 SK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은 5연패에 빠지며 12승 3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RJ 아바리엔토스 23점 5어시스트, 게이지 프림 22점 9리바운드, 서명진 19점 4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삼성은 앤서니 모스 26점 7리바운드, 이호현 21점 1어시스트, 이정현 18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4쿼터 승부처에서 마무리가 아쉬었다.

경기 전 RJ 아바리엔토스(181cm, G), 서명진(187cm, G), 김영현(186cm, G), 최진수(202cm, F), 게이지 프림(205m, C)가 출전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삼성은 김시래(178cm, G), 이동엽(193cm, G), 신동혁(193cm, F), 이원석(206cm, C), 앤서니 모스(202cm, F)가 출전했다.

1Q, 서울 삼성 27 - 22 울산 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의 리드를 지운 삼성의 역전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최진수의 득점으로 초반 기선을 잡았다. 삼성은 이원석을 활용한 포스트 공격으로 응수했지만, 공격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또한, 신동혁이 리바운드 참여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으면서 게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모비스는 팀 리바운드로 파생되는 공격 활용을 통해 리드를 이어갔고 쿼터 중반까지 14-7로 앞서갔다. 하지만, 프림이 1쿼터에만 3파울을 당하며 교체 아웃 되며 삼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삼성은 모스와 이호현(184cm, G)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고 리드를 가져온 채 쿼터를 끝냈다.

2Q, 서울 삼성 48 - 48 울산 현대모비스 : 원포지션 게임으로 흐른 2쿼터
삼성은 1쿼터 역전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공수에서 당황한 모습이 나오며 턴오버가 나왔다. 삼성은 장민국과 이정현의 득점으로 32-22로 리드폭을 넓혔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와 최진수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다시 게임의 흐름은 원포지션 양상으로 흘러가며 승부의 향방은 안갯속으로 흘러갔다. 쿼터 중반 이후 삼성은 이호현과 모스가 필요한 득점을 해주면서 게임을 이끌었고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넓은 시야를 앞세운 공격으로 맞대응했다. 2쿼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3Q, 울산 현대모비스 69 - 63 서울 삼성 : 현대모비스의 리드 속에 삼성의 추격 의지
쿼터 초반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아바리엔토스의 외곽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반면 삼성은 야투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쿼터 시작 2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삼성의 주춤한 틈을 노려 포스트에서 프림이 득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최진수까지 미들레인지를 성공시키며 60-49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이호현과 이정현 등 앞선을 활용한 공격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활로를 찾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저스틴 녹스가 모두 파울트러블에 걸렸고 녹스가 쿼터 종료 3.3초를 남기고 파울 아웃 되면서 게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4Q, 울산 현대모비스 92 - 88 서울 삼성 : 아바리엔토스의 종횡무진 활약
삼성은 모스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현대모비스 역시 서명진의 득점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공격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며 득점이 주춤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와 프림의 2대2게임으로 경기를 풀었고 삼성은 모스와 이호현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이 막히면서 게임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페넌트레이션에 의한 돌파로 공격을 이끌며 리드를 잡았다면 삼성은 모스의 덩크와 이호현의 외곽으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