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연패의 아픔 중인 신한은행-하나원큐, 양보 없는 승부 예고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3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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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의 아픔을 겪는 두 팀이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열린다.

신한은행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시즌을 앞두고 아산 우리은행으로부터 김소니아(177cm, F)를 영입하며 김단비의 공백을 메웠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세밀한 플레이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그나마 주전 가드 유승희(175cm, G)가 앞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투지를 보여준 점은 위안거리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를 잡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올 시즌 손발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집중하자고 했다. 손발 맞춰가면서 믿어가야 한다. 2~3라운드 가면 좋아질 것이라고 보고 포커스를 두었다”고 경기 준비 상황을 정했다.

구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김진영(175cm, F)의 활약에 대해 “저희 선수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의 새로운 전술이 몇 달 만에 갖춰지기가 쉽지 않다. (김)소니아, (김)진영이 언더 사이즈다. 진안과 (김)한별이 정도 레벨에서 진영이는 잘해주고 있다. 한별이나 진안이 정도의 수준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 원래 색깔이 아닌 부분을 해가고 있어 잘하고 있다. 자유투 안 들어가는 거 상관없다. 노력하고 있고 극복하려고 한다. 본인이 경험하면서 느껴야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의 에이스인 신지현(174cm, G)을 대비해야 한다. 구 감독은 “신지현이 메인 포커스로 돌아가는 팀이다. 그런 부분에서 창조되는 옵션도 맞춰봤다. 메인 선수들이 BNK전 풀타임으로 뛰어서 체력적으로 문제 있다. 로테이션으로 보강하려고 한다.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오늘 과감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뛰다 하나원큐로 이적한 김애나(165cm, G)에 대해 구 감독은 “(김애나가) 좋은 기량으로 부상이 있었다. (신한은행에서) 플레잉타임이 적었다. 하나원큐에서 플레잉타임이 많은데 적응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본인도 이기고 싶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프로다 보니 이해하고 좋은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지며 승리가 없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 초반 모습이 좋지 않다. 지난 10일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4-81로 패하며 승운이 따르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공격 다변화와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오늘 같은 경우는 신한이 외곽이 좋다. 속공도 빠르다. 전체적으로 팀 실력 차가 나올 수 있다. (김)소니아와 (유)승희의 득점을 줄여보려고 한다. 상대가 공격리바운드 할 수 있는 부분을 차단하려고 한다”고 경기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도완 감독은 연패 중인 팀분위기에 대해 “선수들이 잘 알고 있고 생각할 것이다. 선수들한테는 말로 한다고 해서 되진 않겠지만 3게임을 했다. 선수들에게 좋아지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부분에서 지는 부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선수들이 생각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거 같다고 했다. 감독인 내가 처음이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 잡아주지 못해 미안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양)인영이나 (신)지현, (김)애나 불러서 이야기했다. 밑에 선수들도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경기만 이기면 올라갈 수 있다. 분위기 처지지 않게 주문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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