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는 1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를 92-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 2패를 기록했고, 단독 5위에 올랐다.
이날 성균관대는 탄탄한 수비와 뜨거운 외곽을 자랑했다. 주장 이건영(183cm, G)이 3점슛 2개 포함 20점을 폭격했고, 1학년 이제원(193cm, F)이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렸다. 자유투 시도 개수도 28-7로 크게 앞섰다.
이건영과 이제원이 1쿼터 첫 2분을 주도했다. 골밑 돌파와 속공, 연속 3점까지. 성균관대는 7점을 앞서나갔다. 단국대는 작전 타임을 불러야했다.
단국대는 신현빈(197cm, F)이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건영에게 공격자 반칙이 선언됐고, 송재환(187cm, G)은 블록슛을 기록해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성균관대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강성욱(184cm, G)은 3점포를 터뜨렸고, 구민교(194cm, F)는 골밑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13점 차로 빠르게 벌어졌다.
단국대는 신현빈(197cm, F)이 골밑에서 분전했다. 그리고 김태영(182cm, G)의 더블클러치, 홍찬우(196cm, F)의 뱅크슛으로 다분히 만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성균관대 앞선의 에너지레벨이 강했다. 성균관대는 이주민(195cm, F)이 만든 자유투 득점으로 더블스코어(30-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단국대는 최강민(188cm, G)이 자유투 득점으로 2쿼터를 열었다. 이후 황지민(184cm, G)이 돌파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성균관대의 외곽은 2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이관우(180cm, G)가 3점포를 쏘아올렸다. 반면, 단국대의 외곽은 여전히 침묵했다.
이관우는 곧이어 두 번째 3점을 터뜨렸다. 경기는 20점 차(39-19)로 벌어졌다. 단국대는 김태영(182cm, G)이 만든 3점 플레이와 홍찬우의 돌파 득점으로 추격했다.
양 팀은 성균관대의 작전타임 후 골밑 득점을 주고 받았다. 그러던 중 전반 종료 46초를 남기고 터진 원준석(195cm, F)의 팁인 득점. 성균관대는 48-32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첫 3분 동안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성균관대는 이건영의 3점포와 구민교(194cm, F)의 중거리슛을 앞세워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국대가 곧바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홍찬우가 골밑을 장악했고, 송재환의 미드레인지 점퍼가 림에 꽂혔다. 송재환은 3쿼터 5분, 길민철(196cm, C)의 스크린을 받아 팀의 첫 3점을 만들어냈다. 황지민은 3점슛 포함 연속 5점을 올렸고, 블록슛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단국대는 팀파울에 발목을 잡혔다. 자유투 득점을 연달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3쿼터 종료 1분 46초 전 황지민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제원이 3쿼터 종료 1분 전, 깔끔한 3점포를 추가했다. 최강민도 3점으로 맞불을 놨다. 여기에 홍찬우의 속공 레이업으로 알 수 없는 승부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건영이 3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16점 차(70-54)로 벌어졌다.
강성욱이 돌파 득점으로 4쿼터를 열었다. 이제원은 4쿼터 1분 20초 블록슛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4쿼터에도 빠르게 팀파울을 채웠다. 그리고 많은 파울 자유투를 허용하면서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김윤세(180cm, G)가 샷클락을 모두 쓰면서 만든 3점이 림에 꽂혔다. 또 한 번 20점 차(90-70)로 벌어졌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2분 남짓, 성균관대가 승리를 확신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동안 점수를 주고 받았지만, 성균관대가 16점 차 승리를 지켰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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