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유기상 35점’ 연세대, 중앙대 상대로 역전승 작성해

김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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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유기상의 3점슛 퍼레이드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달성했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가 1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에 98-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리그 단독 2위 자리를(7승 1패) 사수한다.

1쿼터엔 공격 농구가 전개됐다. 1쿼터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연세대는 유기상이 첫 3점포를 쐈다. 신동혁도 스틸을 깔끔히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1쿼터에 박인웅이 팀 득점력을 견인했다. 박인웅은 1쿼터에 12점을 올렸다. 야투율 100%였다.(2점슛:4/4, 3점슛:1/1) 중앙대는 박인웅의 2점에 이어 이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퍼, 그리고 정성훈의 풋백 득점으로 상대와 점수를 벌렸다.

연세대는 유기상이 1쿼터부터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다. 유기상은 팀이 어려울 때마다 3점슛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견인했다.

하지만 1쿼터에 수비가 아쉬웠던 연세대다. 잦은 미스를 범하며 상대에 오픈 찬스를 허용했다. 자유투 성공률도 낮았다. 연세대는 1쿼터에 얻은 4번의 자유투 기회 중 1번만 성공했다.

7-16 상황, 연세대는 타임 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타임 아웃 이후도 상대에 계속 점수를 허용한 연세대다. 연세대는 상대 오수환에 점퍼, 박인웅의 훼이크 이후 마무리를 허용했다. 특히 정성훈의 로우 포스트 장악력에 기를 펴지 못한 연세대다.

1쿼터 후반, 연세대는 유기상의 3점슛 두 방으로 추격을 예고했다. 1쿼터는 20-27으로 마무리됐다.

2쿼터의 첫 득점은 중앙대 이강현이 올렸다. 이강현은 문가온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상대와 10점으로 벌렸다. 2쿼터에 절정의 수비 능력을 보여준 중앙대다. 연세대의 더블 포스트에 능숙히 대응했다. 중앙대는 상대 센터 김보배의 인사이드 침투에 블락슛으로 응수했다.

연세대는 2쿼터에도 유기상이 역할을 다했다. 김도완의 패스를 박선웅이 골밑에서 마무리하며 점수를 좁힌 연세대다. 이어 유기상이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는 5점 차로 좁혀졌다. 이후 7점 차 상황에도 3점슛으로 점수를 좁힌 유기상이다.

하지만, 2쿼터의 연세대는 턴오버 관리에 실패했다. 연세대는 잦은 턴오버로 상대와 최다 13점 차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팀 파울도 아쉬웠다. 일찍이 팀 파울에 걸린 연세대는 2쿼터에 자유투로 8점을 내줬다.

연세대는 41-51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하프 타임 이후 연세대는 대반격을 시작했다. 3쿼터에도 유기상이었다. 3쿼터에 유기상은 3점슛 4개를 성공했다. 연세대는 3쿼터 중반 유기상의 3점슛에 이어 이규태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54-57로 좁혔다. 이후 연세대는 유기상과 신동혁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연세대는 최형찬과 박준형이 2점슛을 연이어 성공하며 점수를 69-64로 뒤집었다. 3쿼터 말, 연세대는 박선웅의 3점슛과 함께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쿼터는 76-68 연세대의 우위로 열렸다. 연세대는 4쿼터 중반에도 10점 전후의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98–88 연세대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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