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부임한 코치님께 첫 승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 아쉽다“
서울 SK가 14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해 69-79로 패했다. D리그 성적은 2패.
임현택(197cm, F)이 25분 22초 동안 14점 10리바운드(공격 4)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최원혁(183cm, G)은 31분 24초를 뛰며 12점 3리바운드(공격 1) 8어시스트를 올렸다. 김건우도 34분 15초 출전해 13점 9리바운드(공격 5)를 거뒀고, 김수환(188cm, G)은 33분 11초의 출전 시간에 13점 4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를 올렸다.
SK가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임현택이 경기 후 "따라갈 수 있을 때 따라가지 못해 아쉽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새로 부임한 코치님께 첫 승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격보다는 수비에 신경 써야 한다. 자연스럽게 경기하다 보니 슛이 잘 들어갔다. 특히, 팀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2022~2023시즌은 임현택에게 프로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이다. 아마추어와 프로는 매우 다를 터.
"예전보다 팀 수비에 많이 적응했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대처는 조금 느리다"면서도 "프로에 와서 수술한 뒤, 아픈 곳 없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통증이 생기면 몸 상태를 세세히 확인해주신다. 아마추어 때는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다. 아프더라도 경기에 나섰다. 프로 진출을 위해 참고 뛰기도 했다“며 설명했다.
아직, 임현택은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데뷔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1군에서 뛰기 위해 리바운드를 잡고, 궂은일부터 해야 한다. 슛 찬스가 났을 때는 주저 없이 던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칭스태프가 공격에서 특별히 주문하지 않는다. 포지션별로 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 정도다. 대신, 수비에서 로테이션이나 리바운드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들 위주로 요구하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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