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2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중앙대를 79-70으로 꺾었다. 7승 3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2위 고려대(8승 1패)와는 1.5게임 차.
건국대의 시작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건국대 페인트 존 수비가 중앙대에 점수를 내줬기 때문. 그래서 건국대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2-6으로 밀렸다.
하지만 프레디(203cm, C)가 중앙대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경기 시작 2분 29초 만에 중앙대 팀 파울을 만들었고, 파울 자유투로 팀의 첫 6점을 책임졌다. 프레디를 등에 업은 건국대는 6-6으로 중앙대와 균형을 맞췄다.
프레디가 계속 위력을 뽐냈고, 다른 4명이 수비를 적극적으로 했다. 건국대의 공수 밸런스가 눈에 띄게 좋아진 이유. 공수 모두 끌어올린 건국대는 경기 시작 4분 35초 만에 10-6으로 치고 나갔다. 중앙대의 첫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프레디의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도 빛을 발했다. 이는 건국대의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건국대의 페이스를 빠르게 했다. 자신감을 올린 건국대는 26-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건국대는 2쿼터 시작 2분 넘게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건국대 벤치가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건국대의 경기력은 썩 나아지지 않았다. 2쿼터 시작 3분 만에 26-17로 쫓겼다.
건국대는 그 후 중앙대의 상승세를 어느 정도 저지했다. 하지만 두 자리 점수 차와 한 자리 점수 차를 넘나들었다. 1쿼터만큼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래서 건국대의 흐름이 뭔가 불안했다.
프레디의 골밑 공격도 위력적이지 않았다. 그리고 건국대 앞선이 중앙대 변형 지역방어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 사이, 건국대 수비는 중앙대의 돌파를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레디가 중앙대 골밑을 지배했다. 그리고 백경(190cm, G)이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 흔들릴 뻔했던 건국대는 37-25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도연(190cm, F)과 김정현(187cm, G)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그러나 건국대는 중앙대의 속공을 막지 못했다. 3점을 연달아 넣고도, 중앙대와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게다가 프레디가 3쿼터 종료 15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건국대의 분위기가 이래저래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김도연과 전기현(194cm, F)이 3점을 연달아 넣었다. 59-54로 쫓겼던 건국대는 4쿼터 시작 1분 13초 만에 65-54로 달아났다. 중앙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선 건국대는 템포를 늦췄다. 하지만 4번으로 투입된 전기현이 경기 종료 5분 49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났다. 프레디의 부담이 더 커졌다.
또, 건국대는 차분함을 잃었다. 차분함을 잃은 건국대는 조급해졌고, 건국대의 조급함은 중앙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불필요한 득점을 헌납한 건국대는 경기 종료 4분 33초 전 69-65로 쫓겼다.
그렇지만 건국대는 프레디의 골밑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그리고 조환희(183cm, G)가 골밑 돌파. 건국대는 그 후 도현우(182cm, G)의 3점을 무위로 돌렸다. 경기 종료 3분 6초 전 73-65. 다시 한 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건국대는 중앙대의 함정수비와 빼앗는 수비를 극복해야 했다. 그러나 건국대는 중앙대의 강한 수비를 침착하게 넘어섰다. 그리고 3위 싸움의 승자가 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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