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이하 한국, 세계랭킹 14위)이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6일 중국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A조 예선 인도네시아(세계랭킹 57위)와의 경기에서 95-62로 승리했다.
박지현이 25분만 뛰고도 3점슛 3개 포함 18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신지현(3점슛 3개 포함 15점 2어시스트)과 강유림(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도 든든한 지원군이 됐으며,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과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안혜지-신지현-최이샘-박지현-박지수가 선발로 나선 1쿼터. 경기 초반부터 시작된 줄다리기는 1쿼터 내내 계속됐다.
한국은 박지현과 최이샘, 강유림 등이 외곽포를 터뜨렸지만, 실책과 파울로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강유림의 두 번째 3점슛으로 25-22, 한국의 3점 리드로 1쿼터가 정리됐다.
2쿼터엔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따돌렸다. 최이샘과 박지수가 골밑을 공략했고, 이명관과 신지현은 외곽에서 지원했다. 박지현의 수비 집중력이 돋보인 가운데, 이해란은 속공 상황에서 앤드원을 기록했다.
48-34로 막을 올린 3쿼터.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해란과 허예은의 외곽슛이 림을 갈랐고, 홍유순은 인도네시아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3쿼터 절반이 지날 무렵에 허예은의 점퍼로 59-39, 한국은 박지현이 공격을 이끌면서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3쿼터 막판 홍유순의 3점포가 골망을 흔들면서 72-48, 3쿼터가 마무리됐다.
4쿼터에 이변은 없었다. 내외곽에서 공격을 이어간 한국이 95-62, 예선 두 번째 승기를 챙겼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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