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키아나 스미스-강유림 원투펀치’ 삼성생명, 우리은행 꺾고 단독 1위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2 19:29:42
  • -
  • +
  • 인쇄

삼성생명이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5-7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4승 1패로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우리은행은 개막 첫패를 3승 1패로 당하며 부산 BNK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 27점 7어시스트, 강유림 22점 4어시스트, 배혜윤 18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23점 8리바운드, 박지현 14점 4어시스트, 최이샘 12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데는 실패했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우리은행은 나윤정(172cm, G), 박혜진(178cm, G), 박지현(183cm, G), 최이샘(182cm, F), 김단비(180cm, F)가 경기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이주연(171cm, G), 키아나 스미스(178cm, G), 이해란(182cm, F), 강유림(175cm, F), 배혜윤(182cm, C)이 출전했다.

1Q, 용인 삼성생명 29 – 24 아산 우리은행 : 스미스-강유림 vs 박지현 득점 대결
경기 초반 삼성생명은 스미스의 3점과 강유림의 골밑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리은행 역시 박지현의 바스켓카운트와 김단비의 골밑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특히 삼성생명은 스미스의 개인기에 의한 돌파와 패스플레이로 공격이 원활하게 흘러갔다. 경기 중반까지 21-15 스코어로 삼성생명이 주도권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의 포스트에서 강유림을 놓치면서 수비에서 허점이 드러났지만, 박지현이 내외곽을 넘나드는 플레이로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1쿼터는 삼성생명이 5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2Q, 용인 삼성생명 55 - 42 아산 우리은행 : 화력이 폭발한 삼성생명
반격에 나선 우리은행은 최이샘의 바스켓카운트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생명의 공격은 매서웠다. 삼성생명은 포스트에서 배혜윤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7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35-35로 박빙의 승부는 이어졌다. 원포지션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득점과 우리은행의 벤치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박지현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떨어졌고 김단비는 배혜윤의 수비에 막히는 모습이었다. 공격에서 활로를 찾은 삼성생명은 2쿼터 역시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강유림은 본인의 한 경기 전반 최다인 19점을 올리는 등 (종전 2022~2023시즌 16점) 공격 선봉장 역할을 했다.

3Q, 용인 삼성생명 70 - 64 아산 우리은행 : 쿼터 분위기를 맞바꾼 양 팀
분위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공수에서 움직임이 가벼웠다. 반면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김단비가 삼성생명의 수비에 고전하면서 공격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3쿼터 8분여를 남기고 61-44로 스코어로 삼성생명이 완전히 게임을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투맨게임과 포스트업 등 기본적인 공격이 막히면서 위성우 감독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쿼터 중반 이후에도 삼성생명은 신이슬(170cm, G), 김단비(176cm, F) 등 벤치자원까지 투입하면서 여유롭게 게임 운영을 펼쳤다. 하지만, 쿼터 후반부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김단비와 김정은(180cm, F)을 놓치면서 6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4Q, 용인 삼성생명 85-74 아산 우리은행 : 박빙의 승부, 삼성생명을 구한 키아나 스미스
승부는 긴장감이 흘렀고 우리은행이 추격에 가속도를 냈다. 우리은행은 최이샘의 3점 바스켓카운트로 게임을 원포지션 게임으로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인상적이었던 스미스가 4쿼터에서 자유투와 외곽으로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우리은행은 쿼터 4분 7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5반칙 퇴장당하는 악재로 맞이하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외곽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고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제공=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