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정호영, 김종규 활약' DB, 삼성에 낙승... 3연패 탈출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6 2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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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DB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에서 정호영, 김종규 활약을 앞세워 앤서니 모스, 이정현이 분전한 서울 삼성에 71-58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DB는 3연패 탈출과 함께 18승 30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고, 삼성은 35패(13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 DB 17-9 삼성 : 강력했던 수비, 한 발짝 앞서는 DB

삼성은 김시래, 이동엽, 신동혁, 이원석, 앤서니 모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DB는 박찬희, 김영훈, 이선 알바노, 강상재, 레너드 프리먼이 선발로 나섰다.

DB가 한발짝 앞서갔다. 2분 동안 실점을 차단한 DB는 박찬희 자유투 등으로 4-0으로 앞섰다. 2분 40초가 지날 때 삼성이 모스 돌파로 게임 첫 득점에 성공했고, DB는 프리먼 풋백으로 6-2, 4점차 리드를 잃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았고, 4분에 다다를 때 삼성이 김시래 3점을, DB는 강상재 돌파로 득점을 주고 받았다.

중반을 넘어 양 팀은 계속된 슈팅 미스로 인해 추가점에 실패했고, 4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이 이원석 훅슛 성공으로 7-8을 만들었다. DB도 바로 박찬희 점퍼로 추가점에 성공하며 한 발짝 달아났다.

다시 삼성이 한 발짝 좁혀갔고, DB는 프리먼 등 연속 득점으로 15-7, 8점차로 달아났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수에 걸쳐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DB가 8점을 앞섰다.

2쿼터, DB 37-20 삼성 : 공격의 아쉬움 삼성, 크게 앞서가는 DB

삼성이 이정현 3점으로 한 걸음 따라 붙은 후 이동엽 속공으로 14-17, 순식 간에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DB는 급히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프리먼 골밑슛과 김종규 자유투 등으로 다시 22-14, 추격 사정권에서 한 차례 벗어났다.

잠시 경기는 소상 상태로 흘러갔고, 3분 10초가 지날 때 DB가 알바노 3점슛에 더해진 정호영 속공 덩크로 27-14, 13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작전타임. 공수에 걸친 정비가 필요했다.

삼성은 계속 득점에 실패했고, DB는 정호영 레이업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삼성은 선수 교체 등으로 변화를 가했지만, 좀처럼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4분 여를 남겨두고 DB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상황 정리를 위한 시간이었다.

이후 양 팀은 계속 공격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슈팅 미스가 이어지며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DB가 박찬희, 정호영 속공으로 33-16, 17점을 앞섰다. 삼성은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이 이호현 점퍼로 간만에 득점을 추가했고, 연이은 김광철 자유투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3쿼터, DB 53-44 삼성 : 달라진 경기 흐름, 추격 성공하는 삼성

삼성이 견고한 수비에 더해진 이정현 3점슛으로 25-37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DB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삼성이 신동혁 3점슛으로 한 발짝 더 따라붙었다. DB는 3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득점에 실패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DB가 다시 달아났다. 속공이 키워드였다. 정호영 등이 득점으로 환산하며 43-28, 다시 15점차로 앞서갔다. 4분 10초가 지날 때 삼성이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공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DB가 한 발짝 더 달아났다. 데이비스가 점퍼와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고, 실점을 차단하며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48-30으로 차이를 넓혀갔다. 삼성은 계속된 슈팅 미스로 인해 추가점에 실패했다. 좀처럼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차민석이 풋백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간만에 터진 추가점이었다. 이호현이 센스 넘치는 속공을 성공시켰다. 34-48, 14점차로 줄어 들었다. DB가 바로 강상재 3점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이호현 3점으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이 계속 점수차를 줄여갔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속공 완성으로 42-51, 9점차로 따라붙었다. DB는 잠시 집중력에 문제를 보이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DB 71-58 삼성 : 한 차례 추격 흐름, 연패 탈출하는 DB 

1분이 지날 때 삼성이 모스 풋백에 이은 자유투로 48-53, 5점차로 줄여갔다. 승부에 물음표에가 붙는 순간이었다. 알바노가 7m가 넘는 거리에서 3점을 성공시켰다. 한숨을 돌려가는 DB였다.

이원석과 김종규가 미드 레인지 점퍼를 한 차례 주고 받았고, 5분이 지날 때 DB가 알바노 돌파로 63-50, 13점 차로 앞섰다. 삼성은 두 차례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추격 흐름을 잃어가는 순간이었다. DB가 김종규 점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이후 경기는 다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삼성이 1점만 추가했다.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종료 2분 57초를 남겨두고 삼성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DB가 김종규 자유투로, 삼성이 김시래 3점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점수 차는 여전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DB가 결정적인 스틸을 성공시켰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장면이었다. 큰 변화는 없었다. DB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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