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FINAL 리뷰] ‘3쿼터 압도’ 우리은행, BNK 상대로 17점 차 대승 … 통합 우승까지 –1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2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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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를 압도한 우리은행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산 BNK를 만나 84-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 결정전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우리은행이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한 박지현이었다. 박지현은 이날 경기에서 19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단비도 2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1쿼터, 우리은행 20–20 BNK : 1차전과 비슷했던 1쿼터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첫 득점을 올린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박혜진의 돌파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BNK도 안혜지와 이소희의 득점으로 따라갔다. 이후 김정은과 박혜진에게 실점한 BNK였다. 하지만 진안이 수비에서 스틸을 기록했고 이후 미드-레인지 득점까지 추가했다. 거기에 이소희의 3점슛을 더한 BNK는 10-8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BNk가 득점하면 우리은행이 따라왔다. BNK에서는 진안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거기에 안혜지와 한엄지의 득점이 나왔다. 다만 이른 시간 팀 파울에 걸린 것이 아쉬웠다. 쿼터 막판 팀 파울로 인해 상대에게 연속으로 자유투를 내줬다. 쿼터 종료 4초 전에는 최이샘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점수는 20-20이 됐다. 다소 아쉬운 쿼터 마무리를 가져간 BNK였다.

2쿼터, 우리은행 39–35 BNK : 김한별이 빠진 BNK, 위기를 맞이하다
우리은행은 2쿼터 시작 33초 만에 박혜진의 득점으로 우위를 가져왔다. 이후 이소희와 김시온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김단비의 세컨드 찬스 득점과 박혜진의 자유투 득점으로 우위를 다시 가져왔다. 다만 쿼터 첫 5분간 시도한 5개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BN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진안의 스크린을 탄 안혜지가 돌파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김한별도 자유투 득점을 추가했다. 다시 우위를 가져왔다. 이후 김단비와 최이샘에게 실점했지만, 김시온이 돌파 득점을, 안혜지가 점퍼를 성공했다. 다만 쿼터 종료 1분 57초 전 김한별이 김단비와 충돌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그러자 BNK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35-33 상황에서 김정은에게 실점했다. 거기에 박지현에게 연속으로 커트인 득점을 허용했고 점수 차는 벌어졌다.

3쿼터, 우리은행 66–48 BNK : 3쿼터를 지배한 박지현
우리은행은 3쿼터 분위기를 잡았다. 김한별이 빠진 BNK의 골밑을 공략했다. 특히 최이샘이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쉬운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박지현과 김단비의 3점슛까지 터졌다. 이소희와 김시온에게 실점했지만, 51-41을 만들었다. 또한, 김단비가 쿼터 종료 4분 46초 전 한엄지의 공을 뺏었고 속공 득점을 올렸고 이후 자유투 득점까지 추가하며 14점 차를 만들었다.

한 번 분위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계속 몰아쳤다. 박지현이 선봉에 섰다. 리바운드 성공 이후 팀의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최이샘이 커트인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박지현이 커트인 득점, 골밑 득점, 3점슛까지 추가하며 혼자 7점을 연속으로 몰아쳤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17-2런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박지현과 김정은의 득점을 추가한 우리은행은 20점 차를 만들었다. 김민아에게 쿼터 종료 버저비터를 허용했지만, 점수는 66-48이었다.

4쿼터, 우리은행 84–67 BNK : 챔피언에 한 발 더 다가간 우리은행
주축 선수들의 파울 트러블과 김한별의 부상이 겹친 BNK는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한엄지의 득점을 시작으로 이사빈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안혜지가 돌파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김단비와 박지현에게 실점했고 점수 차는 여전히 두 자릿수였다.

이후 점수 차가 어느 정도 벌어지자 우리은행은 선수들을 교체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우리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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