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버지 농구회, 국제도시 농구 대회에서 베이징 꺾으며 첫 승 기쁨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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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버지 농구회가 기분 좋게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최재식(56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버지 농구회(이하 한국)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일조시에서 열리는 국제도시 농구 대회에 참가했다. 이마관(72세, 180cm), 박정길(69세, 177cm), 박태근(69세, 175cm), 정재권(69세, 180cm), 조동일(67세, 176cm), 윤진구(67세, 192cm), 김성호(67세, 182cm). 김익범(66세, 175cm)이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했다.

첫 경기서부터 중국 베이징과 맞붙어 43-23으로 완승을 거뒀다. 조동일이 14점을, 김익범이 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박정길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연속으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강한 압박과 선수들의 외곽 득점을 더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2쿼터에 조동일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 차는 벌어졌고 22-17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에도 한국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진구가 골밑을 지켰고 김성호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더해졌다. 거기에 조동일의 외곽 득점까지 더한 한국은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는 팀에 최고참인 이마관의 버저비터까지 더하며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한국은 다가오는 4일 태안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 제공 = 한국 아버지 농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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