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2022~2023시즌 최고의 국내 신인 선수 삼성 신동혁, "비시즌에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7 2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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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약에) 안주하지 않겠다. 비시즌에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서울 삼성이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6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8-57로 승리했다. 6연패를 마감한 삼성의 시즌 전적은 14승 39패.

신동혁(191cm, F)이 28분 37초를 뛰며 팀 내 최다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야투 성공률도 약 89%로 효율적으로 공격했다. 최근 3경기 연속 18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신동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2022~2023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 그리고, 연패에 빠져 있었다. 원하는 대로, 쉽게 경기 흐름을 가져와서 기쁘다. 홈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드렸다. 의미 있는 승리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고 해서 프로 무대에 정착했다고 말하기는 이르다. 다음 시즌도 남아 있고,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최근 활약에) 안주하지 않겠다. 비시즌에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2023~2024시즌은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나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혁과 이원석(207cm, C)은 단짝 친구다. 연세대 출신이자 동갑내기 친구.

"(이)원석이와 알맹이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원석이가 시즌 중반 부상으로 힘들어했다. 힘들다고 해서 힘내라는 말만 할 수는 없었다. 부상을 빨리 잊게끔 다른 이야기를 많이 했다. 프로 진출 이후 원석이와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설명했다.

2022~2023시즌 KBL 신인왕 후보로 유력한 선수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다. 하지만, 국내 선수로 한정하면 신동혁의 활약이 가장 뛰어나다. 신동혁은 아쉽지 않을까?

"주변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 뉴스에서도 많이 접한다.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럼에도, 그런 상보다 (은희석) 감독님이 2022~2023시즌 나를 중용했다는 것을 위안 삼는다. 다른 신인들보다 프로 무대를 일찍 경험하고 있다. 필리핀 선수에게 신인왕이 돌아가도 크게 아쉽지 않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보완할 점은 대학교 때나 프로 모두 같다. 드리블 자세가 높다. 프레임이 얇아서 몸싸움에서 열세를 보인다. 웨이트를 많이 해야 한다. 힘을 키워서 수비에서 팀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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