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연승' 전희철 감독 '후반전 전술 변화 적중', '석패' 전창진 감독 'SK 전 흐름 바꿔야 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21:34:11
  • -
  • +
  • 인쇄

SK가 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아쉬운 한 경기를 지나쳐야 했다. 


서울 SK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78-68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오늘 결과로 4승 6패를 기록한 SK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KCC는 7패(4승)째를 당하며 8위로 내려 앉았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SK 전은 항상 이런 흐름이 나온다. 오늘도 바꾸지 못했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리그가 길다. 망신을 당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전한 후 4쿼터 6분 동안 득점이 없었던 상황에 대해 ”공격적인 부분이 원활히 풀어지지 않았다. 인사이드에 대한 부분이 컸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날 맹활약한 SK 가드 오재현에 대해 ”철저하게 새깅 디펜스를 했다. (오)재현이가 잘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게임 후 전희철 감독은 ”전반전에 새깅 디펜스를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시작은 좋았다고 본다. 특히 제퍼슨이 좋았다.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 혼선이 있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미팅을 통해 대책을 세웠다. 후반전에 속공을 이야기했다. 잘 먹였다. 트랜지션이 좋았다. 역전 원동력이었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 되었던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연이어 이날 좋은 활약을 남긴 오재현에 대해 ”슈팅 성공률 40%다. 놀랍다. 워낙 훈련량이 많다. 손을 다치기 전에 더 좋았다. 정말 성장을 했다. 결실을 맺고 있다. 버리기 힘든 선수가 될 것 같다. 워낙 노력파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KCC는 철저한 드랍 다운(인사이드를 수비를 강화하는 수비 방법)을 펼쳤다.

전 감독은 ”전체적으로 KCC가 외곽을 버리는 수비를 했다고 판단했다. 워니에 대한 수비를 많이 준비했던 것 같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선형이와 재현이가 잘 풀어 주었다. 순간 순간 바꾸는 것이 어렵긴 한데, 틀과 형태를 바꾸는 것을 성공했다. 드랍 다운 수비를 잘 해체해 주었다. 적극적인 슈팅을 주문했고, 잘 이행이 되었다. 역시 스틸에 이은 속공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또, 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 ”첫 연승이다. 좋다. 작년에는 많이 했다(웃음) 먼저 팬들에게 죄송했다. 올 시즌은 압도적인 경기력이 아니다. 작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기본적인 것이다.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력이 계속 올라서고 있다. 준용이와 영준이가 빠진 것에 적응을 하고 있다. 식스맨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저나 선수들에게 소중한 시간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1쿼터 후반 주전 4명을 교체한 것에 대해 ”다른 메시지는 없었다. 체력 안배가 주 목적이었다. 1라운드 8게임을 분석했던 결과, 체력 안배가 중요했다. 4쿼터에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4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식스맨 기량이 올라서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주전 선수들 25분 정도가 이상적이다. 오늘 (최)부경이가 더 뛰었다. 4쿼터에 (김)형빈이를 넣을 수 없었다. 4쿼터에 넣어서 실수를 했으면 다음 경기를 뛰지 못한다. 여튼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라운드 성적에 대해 ”절반 정도는 이기고 싶다. 주말 연전도 있다. 2라운드 5승이 목표다. 주말 경기를 잘해서 연승을 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