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고성(경남)/임종호 기자] 2027시즌 휘문중의 핵심 동력은 양태웅(172cm, G)이다.
지난 26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제 6회 전국 유소년 농구 엘리트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스토브리그에 중등부 18팀이 참가, 차기 시즌 대비에 돌입했다.
이한권 코치가 이끄는 휘문중은 이번 시즌 8강에 세 차례 입성했다. 지난 9월 추계연맹전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휘문중은 2027시즌 준비에 앞서 고성 스토브리그를 찾았다.
내년 휘문중의 메인 옵션이 될 양태웅은 다음 시즌 주장 완장을 꿰찼다. 스토브리그 기간 중 만난 양태웅은 “올 시즌은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 그래도 후반기 들어 형들과 함께 게임을 뛰면서 경험치를 쌓을 수 있었다”라고 2026시즌을 돌아봤다.
경험치 축적에 한창인 양태웅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체력과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하루에 2~3경기씩 뛰면서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 멤버들과 함께 경기를 많이 안 해봐서 팀워크를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덧붙여 양태웅은 “우리 팀 신장이 작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뛰면서 수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2027시즌 준비 방법도 들려줬다.
중학교 3학년 진학 예정인 양태웅에겐 이번 겨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터.
이 얘기에 고개를 끄덕인 그는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체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주장이자 메인 가드로서 팀원들에게 말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조율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팀원들과 얘기를 통해 메꿔나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양태웅은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그는 “최대한 열심히 해서 (2027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팀이 최대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팀이 우승하고 MVP를 목표로 삼고 있다. 가능하다면 개인 기록상에도 도전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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