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쇄신이 절실한 배재중은 활기찬 팀이 되는 게 목표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 배재중은 종별선수권대회(16강)를 제외한 모든 대회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계속되는 패배에 팀 분위기도 가라앉은 배재중은 올 시즌 이지운 코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모교로 부임한 이 코치의 첫 번째 과제는 분위기 쇄신. 선수단에 젖은 패배 의식과 낮은 자존감 개선으로 활기찬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급선무다.
총 18명(3학년 7명, 2학년 6명, 1학년 5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배재중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기본기와 로테이션 훈련에 집중했다.
이지운 코치는 “1월에는 인제 스토브리그에 참가했고, 2월엔 전주남중으로 들어가 단대부중, 3팀이서 연습 경기를 가졌다.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수비적인 부분에 신경 썼고, 선수들의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그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본기와 로테이션 훈련에 집중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운동을 많이 못해서 변화를 주기보다 기존 전략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올 시즌 배재중의 팀 컬러 역시 수비가 기본 바탕이다.
“부임 이후 선수들이 운동이 안 되어 있더라. 그래서 수비 로테이션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여기다 하프 라인에서 변형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하는 연습도 많이 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선 선수들 간의 호흡과 연계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션 오펜스와 빅맨을 활용한 움직임을 많이 연습했다. 전체적인 공격력 향상을 위해 드리블, 핸들링, 패스워크 등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지운 코치의 말이다.
객관적인 전력이 약한 배재중은 성적보다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 코치는 “상위 팀과의 전력 차가 큰 게 사실이다. 그래서 성적에 관계없이 선수단에 젖어든 패배 의식과 낮은 자존감을 올려서 활기찬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코트 안에선 무기력한 모습 대신 긍정적이고 활기찬 팀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배재중의 핵심 자원은 김건우-건희, 장정-현 두 쌍둥이 형제.
이 코치는 “앞선에 장정과 장현, 뒷선에 김건우와 김건희. 두 쌍둥이 형제가 모두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김건우-건희는 인사이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 장정과 장현에겐 체력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좋아서 수비에서 에너지를 발산해주길 기대한다”라며 두 쌍둥이 형제의 활약을 바랐다.
한편, 배재중은 오는 12일 전남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춘계연맹전에 참가한다.
#사진=배재중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