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1쿼터에 열심히 안 한다고 한마디 하셨다”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전주 KCC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5-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자밀 워니(199cm, C)였다. 혼자 45점을 몰아치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워니는 1쿼터부터 심상치 않았다. 경기 첫 8점을 본인 손으로 올렸다. 이후에도 골밑 폭격을 이어가며 혼자 13점을 몰아쳤다. 그 덕에 SK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워니는 2쿼터에 4분 26초를 뛰었다. 하지만 1쿼터만큼의 파괴력은 선보이지 못했다. 2점에 그쳤다. 워니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득점도 나오지 않았고 SK는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다.
SK는 40-39로 3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지완(187cm, G)을 제어하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다. 워니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이미 KCC의 분위기였다.
하지만 SK는 승부처에서 더 강해졌다. 그 이유는 워니가 있었기 때문. 4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렇게 워니 혼자 12점을 추가했다. 다만 김동현(190cm, G)에게 4쿼터 종료 25초 동안 5점을 내줬고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연장은 온전한 SK의 흐름이었다. 그 이유는 워니와 김선형(187cm, G)이 있었기 때문. 두 선수는 8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워니는 “정규시즌을 열심히해서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위까지 올라가면 좋겠지만, 3위로 올라가도 상위 팀들에 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워니는 1쿼터부터 뜨거웠다. 남다른 각오가 있었냐 묻자 “전희철 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1쿼터에 열심히 안 한다고 한마디 하셨다. (웃음) 그래서 이겨내려고 더 열심히 했다. 그게 경기 끝까지 이어졌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KCC전을 마친 SK는 26일 2위 창원 LG와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워니의 상대는 LG의 핵심인 아셈 마레이(203cm, C)다. 이에 워니는 “KBL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그중 한 명이 마레이다. 수비나 리바운드를 통해 팀에 큰 공헌을 한다. 나는 그런 선수들과 메치업하는 것을 즐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LG가 워낙 잘하고 있기에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것을 잘해야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