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데토쿰보가 듀란트에게 뼈있는 농담을 전했다.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와 케빈 듀란트(208cm, F) 모두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아데토쿰보는 두 번의 시즌 MVP, 한 번의 올해의 수비수, 한 번의 파이널 MVP, 한 번의 NBA 챔피언을 수상했고 듀란트는 두 번의 시즌 MVP, 두 번의 파이널 MVP, 두 번의 NBA 챔피언, 네 번의 득점왕 등을 수상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선수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큰 차이도 있다. 듀란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데뷔해 우승을 위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슈퍼 팀’을 결성해 두 번의 우승 모두 차지했다. 이후 브루클린 넷츠로 이적했지만, 거기서는 우승이란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이번 시즌 중에 피닉스 선즈로 이적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반대로 아데토쿰보는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줄곧 밀워키 벅스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한 팀에서 꾸준히 뛰며 팀 우승을 이끈 밀워키의 프렌차이즈 스타다.
한 팀에서만 뛴 아데토쿰보는 최근 미국의 ‘데일리 쇼’에 출연했다. 당시 사회자가 듀란트의 피닉스 합류를 언급하자 아테토쿰보는 “듀란트는 우승을 위해 계속 슈퍼 팀에 합류하고 있다. 하지만 난 내가 이끄는 팀을 슈퍼 팀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 (웃음) 나중에 같이 운동하면 팀을 이끄는 법을 알려줄 수 있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이끌었다.
한편, 밀워키는 최근 14연승을 기록하며 동부 1위에 올라갔다. 피닉스는 듀란트를 영입했지만, 아직 부상으로 듀란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지 못 한 상황. 듀란트는 3월 2일 샬럿 호넷츠전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밀워키와 피닉스는 3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맞대결을 펼친다. 큰 문제가 없다면 이날 듀란트는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만약 듀란트가 출전한다면 듀란트와 아데토쿰보 중 누가 경기 후에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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