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녹스 공백 메운 함지훈, "체력 관리하며 뛰었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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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관리하면서 뛰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안양 KGC를 상대해 92-8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의 시즌 전적은 6승 4패.

현대모비스가 저스틴 녹스(204cm, F)의 부상으로 게이지 프림(205cm, C) 홀로 뛴 와중에 일군 값진 승리였다. 녹스의 공백을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나눠 메웠다.

특히, 함지훈(198cm, F)의 활약이 돋보였다. 34분 26초를 뛰며 17점 6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함지훈의 이번 시즌 평균 출장 시간은 20분 정도였다. 선발 출전해 긴 시간을 소화했음에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베테랑의 품격을 드러냈다.

함지훈이 경기 후 "준비한 대로 잘 풀렸다. 1쿼터 초반에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몸싸움했다.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던 것이 승리 요인이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녹스의 부상으로 오랜 시간 뛰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긴 출전 시간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 준비를 많이 했다. 체력을 관리하면서 뛰었다“고 전했다.

함지훈에게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4쿼터 중 공격을 시도하다 허리를 부여잡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한 발로 떨어졌다. 살짝 통증이 있었다. 아주 살짝이다“고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와 프림이 투맨 게임을 했다. 상대는 아바리엔토스를 강하게 압박한다. 중간에 다리 역할을 하는 선수가 필요했다. 내가 적절한 위치에 있었다. 프림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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