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브레이크 리뷰] 전성현+이정현 조합, 캐롯의 히트 상품

바스켓코리아 / 기사승인 : 2022-11-10 12: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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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KBL 1라운드가 끝이 났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준 선수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그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 MVP

손동환 : 단연 전성현(188cm, F)이다. KGC인삼공사 시절처럼 동료들의 호위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든든한 동료들 없이도 슈팅 능력을 뽐내고 있다. 돈값(2022~2023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을 제대로 하고 있다.
전성현의 역량은 단순히 슈팅에서 그치지 않는다. 동료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 체력적인 어려움은 있을지 몰라도, 전성현의 클래스가 이전보다 높아진 건 분명하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박종호 : 전성현은 캐롯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비록 상대의 집중 견제로 예전보다 낮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예전보다 더 많은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본인 득점뿐만 아니라, 팀 동료를 살려주고 있다. 또한, 많은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고 있다. 전술 그 자체인 선수다.
방성진 : 전성현은 캐롯에서도 당당한 활약을 하고 있다.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득점력은 여전하다. 어시스트에도 눈을 떴다. 전성현의 우산 효과를 받는 캐롯 선수들의 기록도 올랐다. 팀을 살려주는 선수로 거듭났다.
그러면서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여전히 최고다. 어떤 자세에서도 득점으로 연결한다. 동료들도 팀에 믿을맨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캐롯 돌풍의 원천은 분명 전성현이다.

# 인상적인 선수


손동환 : 이정현(187cm, G)은 비시즌 내내 김승기 감독의 애정(?) 어린 레이저를 받았다. 김승기 감독도 비시즌 내내 “나쁜 버릇이 많다. 그러나 이런 버릇을 고친다면, 내후년에 전혀 다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정현의 성장을 중요하게 여겼다.
사령탑의 관심과 선수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결합됐다. 이정현은 결국 달라졌다. 공격적인 플레이는 물론, 여유와 센스도 보여주고 있다. 전성현의 부담도 잘 덜어주고 있다. ‘공격형 포인트가드’로서 적극성과 안정감을 모두 보여줬기에, 캐롯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박종호 : 이정현의 성장세가 엄청나다. 2022~2023시즌 평균 14.5점 3.5어시스트 3.1리바운드 2.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도 소폭 상승했다. 아직 2년 차 선수이기에, 더 많이 기대된다. 김승기 감독의 애정(?) 역시 충분히 받고 있다.
방성진 : 이정현의 데뷔 시즌 퍼포먼스는 뛰어났다. 하지만 이번에 더 발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돌파와 3점슛 등 자유자재로 득점을 기록한다. 캐롯을 상대하는 팀이 전성현을 집중적으로 마크할 때, 이정현이 캐롯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는다. 전성현의 에이스 역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적극성도 돋보인다. 이번 시즌의 활약도 뛰어나지만,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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