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브레이크 리뷰] 안양 KGC인삼공사는 더 강해졌다!

바스켓코리아 / 기사승인 : 2022-11-10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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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의 초반 경기력은 어땠을까?

2022~2023 KBL 1라운드도 끝을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 모두 특징을 갖고 있었다. 인상적인 것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다. 현장을 돌아다닌 취재진이 구단별로 인상적이었던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 인상적인 점

손동환 : 보통 감독이 바뀌면, 팀 컬러도 바뀌는 법이다. 그러나 2022~2023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기존 선수들의 강점과 기존 선수들의 움직임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다.
그렇게 하되, 자신의 컬러를 어느 정도 입혔다. ‘유기적인 움직임’과 ‘모든 선수들의 자신 있는 슈팅’이다. 기존 컬러와 김상식 감독만의 컬러가 제대로 어우러지자, KGC인삼공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남겼다.
박종호 : 감독이 변했다. 팀 시스템의 핵심이었던 전성현(188cm, F)도 떠났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1패만 기록했다. 그 경기도 정말 아쉽게 패했다. 패스 완성도가 매우 높다. 패스들은 대부분 어시스트로 연결된다. 상대 수비들도 KGC인삼공사의 패스에 고전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정규리그 1위가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방성진 : 김상식 감독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KBL을 오래 떠났음에도, 안정적으로 착륙하고 있다. 선수들을 포용하며, KGC인삼공사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오세근(200cm, C)의 폭발력이 인상적이다. 두 선수 모두 건강하다. 그리고 변준형(185cm, G)과 문성곤(195cm, F), 배병준(188cm, F)과 박지훈(184cm, G) 등 경기를 뛰는 선수들 모두 제 몫을 다한다. 기존 장점이었던 안정적인 수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신 있는 공격이 돋보인다. 후반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다.

# 보완해야 할 점

손동환 : 변준형(185cm, G)-문성곤-오세근-오마리 스펠맨 등 KGC인삼공사의 기본 전력은 탄탄하고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KGC인삼공사가 2022~2023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가고 있다.
하지만 주축 자원과 백업 멤버의 기량 차가 여전히 크다. 특히, 문성곤이나 오세근을 대체할 이가 많지 않다. 장기 레이스를 치러야 할 KGC인삼공사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박종호 : 현재까지 1패만을 기록한 팀답게 너무나도 강력하다. 하지만 굳이 약점을 뽑으라고 하면 자유투인 것 같다. 자유투 시도와 성공률은 모두 하위권에 있다. 자유투가 농구에서 가장 쉬운 득점 방법이기에,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벤치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주전 선수들이 빠져도, 벤치 멤버들이 KGC인삼공사의 경쟁력을 충분히 유지해줘야 한다.
방성진 : 몸 상태를 올리고 있는 렌즈 아반도(188cm, F)가 전력으로 가세해야 한다.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자원. 양희종(195cm, F)의 부진도 아쉽다. 또, 오세근의 출장 시간 관리를 위해, 한승희(197cm, F)와 김철욱(204cm, C)의 활약이 필요하다. 대릴 먼로(196cm, F)도 조금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 창원 LG전을 제외하면, 먼로의 퍼포먼스는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1위를 달리고 있어서, KGC인삼공사가 보완할 점은 크게 없다.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면 충분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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