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원주 DB에 88-73으로 승리했다.
이날 KCC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라건아(200cm, C)가 팀 내 최다 득점과 팀 내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는 21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그 외에도 이근휘(187cm, F), 허웅(185cm, G), 이승현(197cm, F), 정창영(192cm, G)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KCC는 1쿼터 상대 높이에 고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하지만 선수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거기에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했다. 4점 이상 올린 선수는 없었지만,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그렇게 17점을 올렸다.
2쿼터를 이끈 선수는 1쿼터 부진한 라건아와 이근휘였다. 라건아는 1쿼터에 상대와 높이 싸움에서 밀렸다. 골밑에서 상대에게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라건아는 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상대에게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공격에서는 5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1개만 성공했다. 1쿼터 4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하지만 2쿼터 우리가 알고 있던 라건아로 돌아왔다. 라건아는 골밑에서 맹활약했다.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꺼리지 않았다. 골밑에서 연속 득점으로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37-29 상황에서 연속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들었다. 이후에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더한 라건아는 2쿼터에 8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이근휘의 활약까지 더해졌다. 1쿼터 무득점에 그친 이근휘는 2쿼터 선발로 나섰다. 쿼터 시작 1분 2초에 팀의 첫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 KCC는 송동훈의 3점슛까지 추가했다. 두 선수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이근휘는 27-26 상황에서 경기 두 번째 3점슛을 성공했다. 그다음에도 1개의 3점슛을 추가하며 33-26을 만들었다. 한 번 탄력받은 KCC는 이후에도 분위기를 주도하며 16-3에 성공했다. 이근휘는 2쿼터에 9점을 몰아쳤다. 이근휘와 라건아의 활약으로 KCC는 역전에 성공. 더 나아가 점수 차를 15점까지 벌렸다.
3쿼터는 라건아와 이승현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KCC는 3쿼터 50-36으로 마쳤다. 하지만 3쿼터 초반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연이어 슈팅이 빗나갔다. 실책도 나왔다. 53-47까지 좁혀졌다. 이에 라건아는 골밑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를 얻었다.
이후 연이어 골밑 슈팅을 놓쳤다. 이에 55-52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라건아는 이승현의 득점을 도왔다. 거기에 7점을 몰아치며 팀의 11-0런을 주도했다. KCC가 다시 분위기를 잡은 순간이었다. 이승현은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제 몫을 해줬다. 그리고 중요한 4점을 통해 팀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KCC는 3쿼터에도 흐름을 유지했다.
4쿼터는 허웅이 책임졌다. 허웅은 1쿼터부터 3쿼터까지 4점에 그쳤다. 하지만 4쿼터에 폭발했다.
팀의 첫 득점을 돌파로 올렸다. 이후에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에 틈을 줬다. 이근휘에게 공간이 생기자 패스하며 이근휘의 3점슛도 도왔다. 쿼터 시작 2분 49초에는 3점슛을 시도했다. 슛은 들어갔고 슈팅 성공 이후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이후 속공 득점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8점을 몰아쳤다. 허웅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20점 차까지 벌렸다.
KCC는 1라운드 3승 6패에 그쳤다. 선수들의 부상과 호흡 적인 문제가 있었다. 비록 1라운드에서 부진했지만, KCC는 충분한 저력을 갖춘 팀이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본인들의 장점을 충분히 선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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