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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아람 기자] SK 문경은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지었다.
서울 SK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뜨거운 손끝을 뽐낸 김민수(3점슛 6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애런 헤인즈도 17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최준용(3점슛 1개 포함 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선형(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도 두 자리 득점으로 승리의 공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문경은 감독은 "연패에 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경기 전, 빅 포워드들에게 집중력을 주문했었다. 3, 4쿼터에 우리 장점인 포워드들이 공수에서 잘해줬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선점을 짚었다. 문 감독은 "다만 어제 (DB) 경기처럼 잡을 수 있는 것을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 고쳐야 한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전반에 15-20으로 뒤처졌다. 전반을 동점으로 끝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18분 35초 동안 4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자밀 워니에 대해서는 "아직 적응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포스트업을 할 때 한 발짝 더 들어가서 하면 좋은데, 자꾸 그 전에 해결하려는 습성이 있더라. 오늘부터 일주일 정도 쉬는데, 그사이 그걸 정리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문 감독은 3점슛 6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난 김민수에게 "오늘의 MVP다. 슛 밸런스가 최근 중 가장 좋았다. 위기 때마다 3점슛을 터뜨려줬다. 포스트에서는 오세근을 잘 막았다.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최준용(3점슛 1개 포함 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적극적으로 골 밑 헬프를 해주고, 속공 상황에서 치고 나가면서 동료들을 살려줬다. 덤으로 득점도 해줬다. 스위치 디펜스도 잘했고, 루즈볼과 리바운드 등 허슬 플레이도 잘해줬다. 상대 (크리스) 맥컬러도 잘 막아줬다"며 흐뭇해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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