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만남이 기대되는 날이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20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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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28 : 전주 KCC vs 울산 현대모비스 -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
[전창진 전주 KCC 감독]
1. 정규리그 : 430승 308패 (승률 : 58.3%)
* 정규리그 통산 4회 우승 (2003~2004, 2004~2005, 2007~2008, 2010~2011)
* 현역 감독 중 정규리그 최고 승률
2. 플레이오프 : 41승 33패 (승률 : 55.4%)
3. 챔피언 결정전 : 15승 9패 (승률 : 62.5%)
* 챔피언 결정전 통산 3회 우승 (2002~2003, 2004~2005, 2007~2008)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1. 정규리그 : 645승 466패 (승률 : 58.1%)
* 정규리그 통산 6회 우승 (2005~2006, 2006~2007, 2008~2009, 2009~2010, 2014~2015, 2018~2019)
* 현역 감독 중 정규리그 최다 우승
2. 플레이오프 : 58승 44패 (승률 : 56.9%)
3. 챔피언 결정전 : 24승 12패
* 챔피언 결정전 통산 6회 우승 (2006~2007, 2009~2010, 2012~2013, 2013~2014, 2014~2015, 2018~2019)
바스켓 : 지켜봐야 할 매치업은 어떻게 될까?
코리아 : 선수들의 맞대결도 궁금하지만, 전주 KCC 전창진 감독과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지략 싸움이 기대돼. 두 감독은 KBL을 대표하는 명장이거든.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을 잘 장악하는 감독이야. 긴장감을 줘야 하는 타이밍과 풀어줘야 하는 타이밍을 잘 알거든. 카리스마와 리더십,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 좋은 거지. 그리고 순간적인 전술 변화도 뛰어나서, 상대 공수 패턴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해.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의 위치와 타이밍을 계산할 줄 아는 사령탑이야. 농구를 보는 눈과 타이밍 예측을 잘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야. 그만큼 철두철미하기에, 현대모비스 왕조를 구축했다고 봐.
두 사령탑이 명장이라는 건 똑같지만, 스타일은 달라. 그래서 두 감독의 대결이 기대돼.
바스켓 : 두 팀 중 누가 이길 것 같아?
코리아 : KCC는 시즌 전에 강력한 꼴찌 후보였어. 하지만 활동량 많고 빠르게 움직이는 팀 컬러로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무패 행진을 달린 인천 전자랜드에도 1패를 안겼어. 어느 팀에도 쉽게지지 않는 끈끈한 팀이 된 것 같아.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3경기에서 좋지 않았어. 특히, 3번째 경기에서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어. 서울 삼성에 1점 차(70-71)로 역전패했지. 그러나 KGC인삼공사와는 접전 끝에 77-76으로 이겼어. 힘겨웠지만, 이겼다는 게 큰 힘으로 작용할 것 같아.
KCC에는 노련한 선수가 많지 않지만, 활동량 많은 선수는 많어. 반면, 현대모비스는 노련한 선수가 많지만, 활동량 많은 선수는 부족해. 어느 팀이든 자기 장점을 살려야 할 것 같아.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5점 내외의 접전으로 끝날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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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29 : 안양 KGC인삼공사 vs 서울 삼성 - 오후 3시, 안양실내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공헌도 1~3위]
1. 브랜든 브라운 : 146.61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6분 24초 출전, 16.2점 10리바운드 3.4어시스트
* 시즌 평균 리바운드 3위
2. 오세근 : 129.10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30분 29초 출전, 17점 5.4리바운드 2.2어시스트
*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 2위
3. 문성곤 : 115.50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31분 27초 출전, 6.6점 5.4어시스트 2.2리바운드 2스틸
* 전체 평균 스틸 4위 & 팀 내 평균 스틸 1위
[서울 삼성 공헌도 1~3위]
1. 천기범 : 113.85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6분 12초 출전, 6점 4.6어시스트 4.2리바운드 1스틸
* 삼성 선수 중 평균 어시스트 1위
2. 김준일 : 104.39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4분 19초 출전, 12.4점 3.4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스틸
* 삼성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 1위
3. 이관희 : 101.34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7분 43초 출전, 11.4점 5.2리바운드 2스틸 1.8어시스트
* 삼성 국내 선수 중 리바운드 1위
바스켓 : 관심 가는 매치업이 있어?
코리아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200cm, C)은 공수의 중심이야. 득점력도 갖췄고, 길을 읽는 눈이 탁월해. 특히,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이 돼. 이번 시즌 몸 상태가 좋아보이고, 그러면서 브랜든 브라운(193cm, F)과 시너지 효과도 나는 것 같아. KBL 최고의 빅맨임을 증명하고 있어.
김준일(200cm, C)이 서울 삼성의 페인트 존을 지켜야, 외국선수가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 삼성 외국선수 모두 외곽 유형이다 보니, 김준일의 부담이 커. 하지만 김준일이 제 역할을 다 하고 있어. 외국선수들이 공격 공간을 넓히다 보니, 김준일의 공격력도 빛을 발하는 것 같아.
어쨌든 두 빅맨의 활약이 승부를 좌우할 거라고 봐. 설령, 1대1에서 밀려도, 동료를 살려주는 역할을 잘 해야 할 것 같아. 책임감이 막중할 거라고 생각해.
바스켓 : 어렵겠지만, 승리 팀을 예측해볼까?
코리아 : 정말 어려워. 최근 경기 지표만 봐도 그래. KGC인삼공사와 삼성 모두 지난 상대가 현대모비스였어. 공교롭게도 1점 차 싸움을 펼쳤어. 두 팀 모두 끝까지 현대모비스를 물고 늘어진 것도 비슷해.
다만, KGC인삼공사는 휴식 기간이 짧고, 삼성은 휴식 기간이 길었어. KGC인삼공사는 체력 회복에, 삼성은 경기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아. 결론은 예측 불가야.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전창진 감독(전주 KCC)-유재학 감독(울산 현대모비스)
사진 설명 2 =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김준일(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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