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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나머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1라운드를 마쳤으면 좋겠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73-66으로 승리했다.
윤예빈과 박하나가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54-54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승부처 집중력에서 삼성생명이 좀 더 우세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리네타 카이저와 배혜윤, 김한별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고, 결국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수비가 안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이 (수비가 안된 부분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마지막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경기를 잡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총평을 내렸다.
수비가 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능력에 의한 실점이 아닌, 전체 수비 미스가 많았다. 원래 이런 경기가 쉽지 않다. 상대가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왔다. 우리도 준비가 안된 건 아니지만, 상대가 우리보다 더 강하게 나왔다. 그러면서 수비에서 미스가 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엔트리에서 제외된 윤예빈과 박하나에 대해 묻자 임 감독은 “1라운드까지는 쉬게 해줄 생각이다. (박)하나도 본인은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칫하다 더 악화되면 안되지 않느냐. (윤)예빈이도 마찬가지다. 둘 다 조심스럽게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라운드에 뚜렷한 목표는 없다. 나머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1라운드를 마쳤으면 좋겠다. 연습한 것만 최선을 다해서 하길 바란다. 아무래도 (박)하나랑 (윤)예빈이가 빠지면서 그동안 못 들어갔던 선수들이 경기를 뛰게 된다. 이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익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1라운드에 임하려고 한다”고 1라운드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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