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이정현 끌고, 정창영 밀고’ KCC, LG에 낙승… 3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7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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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우석 기자] KCC가 3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2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이정현, 정창영, 조이 도시 활약에 힘입어 캐디 라렌이 분전한 창원 LG에 74-60으로 이겼다.


끈끈한 수비에 더해진 효율적인 공격이 하모니를 이룬 결과였다.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LG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KCC는 달아나는 순간마다 터진 3점슛 등으로 승리를 거머 쥐었다.


이날 결과로 KCC는 7승 3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같은 시간에 벌어진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승리를 했기 때문이다. LG는 2연패와 함께 2승 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1쿼터, KCC 16-13 LG : 조용한 긴장감, 근소하게 앞서는 KCC


KCC는 정창영, 김국찬, 송창용, 송교창, 도시가 선발로 나섰다. LG는 유병훈, 박병우, 정희재 김동량, 라렌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CC가 공격을 침착하게 풀어내며 4-0으로 앞섰다. LG는 2분이 지날 때 터진 라렌 3점슛으로 경기 첫 골을 기록했다. LG가 공격을 침착하게 풀어내며 흐름에 변화를 가했다. 패스가 유기적으로 돌아갔고, 높아진 슈팅 집중력이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4분이 지날 때 9-6으로 앞섰다.


KCC가 힘을 냈다. 도시와 정창영 점퍼가 이어졌다. 성공적인 맨투맨을 더해 10-9로 역전을 만들었다. LG는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공격 전개 자체가 원활하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김시래를 투입했다.


KCC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빠른 공격을 연이어 득점으로 환산하며 14-11로 앞섰다. 이후 좀처럼 득점은 더해지지 않았고, 종료 1분 안쪽에서 LG가 맥클린 훅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KCC는 도시 훅슛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KCC가 3점을 앞섰다.


2쿼터, KCC 39-29 LG : 폭발하는 3점슛, 달아는 KCC


KCC가 정창영 자유투에 이은 이정현 3점포로 21-15로 한 발짝 달아났다. LG는 라렌 자유투를 통해 추격 흐름을 유지했다. KCC가 최승욱, 이정현의 연이은 3점포로 27-17, 10점차로 달아났다. 2분 20초가 지날 때 장면이었고, LG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CC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LG는 좀처럼 공격 흐름에 변화를 가하지 못했다. 4분이 지날 때 라렌이 연속해서 득점을 만들었다. 다시 점수는 31-21, 10점차로 줄어 들었다.


계속 KCC가 10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양 팀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점수가 좀처럼 더해지지 않은 결과였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LG가 한 발짝 따라붙었다. KCC가 바로 이정현 3점포로 응수, 다시 37-25로 12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흐름은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KCC가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마무리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10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3쿼터, KCC 57-42 LG : 달아나는 KCC, 3연승 신호탄을 쏘다


LG가 3점슛을 앞세워 점수차를 줄여갔다. 두 개가 연속으로 박병우 손에서 만들어졌다. 35-41, 6점차로 다가섰다.


KCC가 다시 달아났다. 송교창 레이업과 이정현 3점포가 이어졌다. 48-38, 10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KCC였다. LG는 순간적으로 수비에 균열이 발생, 실점을 차단하지 못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KCC는 점수차를 넓혀갔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속공으로 52-38, 14점차로 앞섰다. LG는 선수 교체를 하는 등 변화를 주었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정창영 3점포와 포스트 업으로 한 발짝을 더 달아났다. 점수는 57-38, 19점차로 벌어졌다. 그렇게 3쿼터는 막을 내렸다. KCC가 15점을 앞섰다.


4쿼터, KCC 74-60 LG : 좁혀지지 않는 점수차, 3연승 성공하는 KCC


LG가 정성우, 김동량 연속 골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았다. KCC는 2분 동안 공격이 멈춰서며 추격을 허용했고,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LG가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성공적인 맨투맨과 김시래 득점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KCC는 턴오버 등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4분에 다다를 때 KCC가 윌리엄스 골밑슛으로 한 숨을 돌렸다. 침착한 패스 게임 수반된 장면이었다. LG는 두 번의 속공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고, KCC는 한 골을 더 생산했다. 63-48, 다시 15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남은 시간은 5분 여, LG는 다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렌이 포스트 업을 성공시켰다. KCC가 송창용 3점포로 응수했다. 점수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KCC가 계속 13~1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LG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시점이었다. 변화는 없었다. KCC가 그대로 승리를 놓치지 않으며 3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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