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정상일 감독이 칭찬한 ‘한채진, 바흐, 김수연, 이경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8 2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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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영훈 기자] 정상일 감독이 아낌없는 칭찬을 베풀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월)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비키 바흐(17점 7리바운드), 김단비(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경은(15점 2리바운드), 김수연(10점 1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5-7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 접전에서 공격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내곽, 외곽을 가리지 않고 터진 득점 덕분이었다. 신한은행은 경기 막판까지 맹공을 몰아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수비를 준비할 시간 여유가 있었다. 공격도 외곽슛이 적재적소에 잘 터졌다.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다행히 후반에 페이스를 찾은 것이 승인이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신한은행은 매우 이상적인 득점분포를 가져갔다. 경기에 나선 7명 중 바흐(17점), 이경은(15점), 김단비(14점), 김이슬(12점), 김수연(10점), 한엄지(10점) 등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한 명인 한채진도 9점을 올렸다.


정 감독은 “경기를 뛴 선수 모두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골고루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내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농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후 한 명 한 명 선수들이 잘한 것을 짚었다. 첫 번째는 유일한 한 자릿수 득점자인 한채진이었다. 그는 “한채진이 40분 내내 강이슬을 잘 막았다. 대체 자원이 없음에도 오랜 시간 뛰어주고 있다.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라 뺄 수도 없다. 오늘(28일)의 수훈 선수다”며 한 채진을 칭찬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바흐와 김수연. 정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와 대등하게 싸우는 것을 주문했는데 이정도면 만족한다. 대체 선수로 들어와서 현재 활약이면 매우 훌륭하다”고 말한 뒤 “김수연도 이날 16개 리바운드를 매우 잘 잡아줬다”고 했다.


다음 타겟은 이경은이었다. “이경은이 제몫을 해줬다. 전반보다 승부처나 이기고 있을 때 관리하는 플레이를 맡겼는데 잘 했다. 14분 정도 뛰었으니 출전 시간도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정 감독의 말이다.


칭찬을 마친 정 감독은 끝으로 “1라운드 마무리까지 2경기 남았다. 최소 2승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1라운드 각오를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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