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색깔의 전자랜드와 KCC, 두 팀의 승리 비책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1 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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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비슷한 색깔의 두 팀이 만났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금)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전자랜드는 현재 2연승 중이다. 이날 KCC를 만나 연승을 길게 끌어나가는 동시에 지난 1라운드 패배도 설욕하려 한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는 상대의 2점슛 확률이 64%였다.도움수비 이후를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수비만 잘 되면 빠른 농구가 된다. 수비에 집중하려 한다”며 KCC에 대한 대비책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KCC와 우리 팀의 색깔이 비슷하다. 5명이 다같이 움직이는 농구를 추구한다. 작은 것 하나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다. 몸싸움이나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자랜드의 상승세 핵심은 김낙현이다. 연일 맹활약을 펼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 감독은 “상대가 낙현이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할 것이다. 본인이 득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들도 살려줄 수 있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시야를 넓게 가져갔으면 한다”며 김낙현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우리 팀에는 받아먹는 유형의 플레이어가 많다. 스스로 흔들 수 있는 선수는 낙현이와 (정)영삼이, (박)찬희 정도가 있다. 영삼이는 몸이 좋지 않아 후반에 집중을 하니 경기 내내 찬희와 낙현이가 잘 해줘야 한다.”는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한편, 상대인 KCC의 전창진 감독은 “3연승의 기쁨도 잠시다. 오늘(1일)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전 감독 역시 전자랜드와 KCC의 비슷한 팀 컬러를 인정했다. 그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 트랜지션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특히 유사하다. 때문에 선수들에게 리바운드에 열심히 가담하고, 실택을 10개 이하로 줄이자고 말했다”며 지시사항을 공개했다.


전 감독은 끝으로 “김낙현 수비에 중점을 두며 연습을 했다. 얼마나 잘 막느냐가 관건이다”며 김낙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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