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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현 경영진을 좀 더 유지하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코비 앨트먼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과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장기계약을 맺은 것으로 봐서는 최대 5년 계약을 안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클리블랜드는 앨트먼 단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클리블랜드의 단장이 됐다. 이후 지난 2017-2018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큰 출혈 없이 선수단을 개편했다. 드웨인 웨이드, 데릭 로즈(디트로이트) 등 돌파에 능한 선수들이 지나치게 많았지만, 다수의 트레이드를 동시에 단행하면서 슈터들을 대거 불러들였고, 아이제이아 토마스(워싱턴)의 계약도 덜어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2018년 여름에 변화를 피하지 못했다. 2018년에도 제임스를 내세워 파이널에 올랐지만, 우승에 다가서지 못했다. 2년 연속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속절없이 패했고,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적하기로 하면서 변화가 불가피했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부터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만 세 명의 1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하는 등 양질의 신인을 불러들이며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이은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한 결과였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2년 동안 네 명의 1라운더를 불러들였으며, 추후에도 복수의 지명권을 확보하고 있어 1라운드 출신을 불러들일 통로를 넓혔다.
앨트먼 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클리블랜드에서 일했다. 사무국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지난 2016년에 팀이 창단 첫 우승을 성공했을 때도 구단의 일원으로 재직했다. 2016-2017 시즌부터 부단장으로 승진한 그는 이후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이 팀을 떠난 이후 클리블랜드의 단장 자리를 꿰찼다. 1982년생으로 단장들 중에서도 어린 편에 속한다.
이번 여름에는 존 빌라인 신임 감독을 선임하는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중요시하는 지도자를 불러들였다. 빌라인 감독은 대학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이번에 처음으로 NBA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선수들의 성장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새로운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이를 앨트먼 단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_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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