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레지 잭슨, 허리 부상 ... 4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3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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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레지 잭슨(가드, 190cm, 94.3kg)이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잭슨은 최소 4주 동안 나설 수 없게 됐다. 팀의 간판인 블레이크 그리핀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잭슨마저 빠지게 되면서 전력구성에 작은 난항을 겪게 됐다.


잭슨에게 이번 부상은 다소 뼈아프다. 이번 시즌 후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잭슨은 지난 2015년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왔고,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디트로이트는 잭슨에게 계약기간 5년 8,0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안겼다. 어느덧 해당 계약이 시즌 후 끝나는 만큼, 잭슨에게는 이번 시즌이 중요하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디트로이트와의 장기계약 이후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한 그였지만, 지난 시즌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82경기에서 나서면서 더 이상 내구성에 대한 의심을 지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뛰긴 어렵게 됐다.


그는 부상 전까지 두 경기 출장에 그쳤다. 경기당 18분을 소화하며 5점(.364 .200 1.000) 2.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 15.4점 2.6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나름의 역할을 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출장시간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각종 기록에서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가장 저조하다.


이번 여름에 데릭 로즈가 가세하면서 잭슨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로즈가 주전 가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오더라도 주전으로 뛸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시즌 초반이라 경기력이 올라오기 전에 다친 것을 감안하면, 복귀한 이후 충분히 제 몫은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현재까지 2승 4패로 시카고 불스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12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지만, 이후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았다. 이내 연패에서 탈출했지만, 토론토 랩터스와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를 벌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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