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도전하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현대모비스 스크린 신경 쓰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19: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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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5연승에 도전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목)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죽지세로 4연승을 달리고 있기에 이날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스크린 등의 협력 플레이가 좋다. 함지훈, 라건아의 스크린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 또한, 가드 싸움에서 얼마나 잘 하느냐도 중요할 것이다”며 경기의 키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이대성을 경계했다. 이대성은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도 많지만 한 번 터지면 무서운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농구에서 0점을 줄 수는 없다. 다만 줄 점수는 주더라도 리듬은 타지 말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슛폼이 아닌 흔들린 폼으로 던지게 하겠다”며 이대성의 수비를 강조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정영삼을 후반에 주로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유도훈 감독은 “초반에 넣어서 몸을 끌어올린 뒤에 후반에 다시 넣겠다”는 평소와 다른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일 전자랜드에 새로운 얼굴이 들어왔다. 신인드래프트에서 연세대 양재혁과 경히대 박찬호를 뽑은 것. 유도훈 감독은 “아직 몸이 안 되어있다. 열심히 운동 시켜서 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인 유재학 감독은 “후반에 무너지는 경향이 많다.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스타팅에 식스맨을 넣고 하는 것도 해봤으나 안 되더라.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 거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어 “4쿼터에 수비가 되지 않는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속공을 내주거나, 2대2에서 실수 등이 나오면서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한다”며 4쿼터가 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도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성균관대 박준은과 중앙대 이진석을 선발했다. 그는 “전날(6일) 와서 신체를 측정했다. 박준은은 괜찮다. 하지만 이진석이 무릎이 아직 붙지 않았다. 운동은 할 수 있는 상태지만 무릎, 어깨 등도 좋지 않아 재활에 시간을 써야 한다”며 둘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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