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다리 미세 골절 ... 1~2주 후 재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6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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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부상으로 인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Bleacher Report』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에이브리 브래들리(가드, 190cm, 81.6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브래들리는 오른쪽 다리 골절로 인해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 정도 자리를 비운다. 1~2주 후에 재검을 통해 이후 돌아올지 결장할지가 정해질 전망이다.


브래들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단 한 경기를 결장하는데 그쳤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이달 초에 작은 부상에 대한 우려로 자리를 비웠지만, 이후 돌아와 이전처럼 건강하게 코트를 누볐다. 그러나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 후에 부상이 발견됐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시즌 브래들리는 10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하며 경기당 27.4분을 소화하며 9.6점(.488 .286 .750) 3.2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은 크게 돋보이지 않지만, 레이커스 백코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데니 그린과 함께 수비에서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브래들리가 있어 레이커스가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브래들리가 당분간 나설 수 없게 됨에 따라 적지 않은 전력 공백을 안게 됐다. 가뜩이나 현재 레이커스에는 부상자들이 많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도 당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브래들리마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레이커스로서는 당분간 선수단 운영이 쉽지 않게 됐다.


그나마 레존 론도가 돌아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론도도 좀처럼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전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레이커스의 프랭크 보겔 감독의 말대로라면 론도의 복귀가 좀 더 미뤄질 수도 있어 브래들리가 빠져있는 동안 론도가 돌아오지 못할 경우 기존 선수들의 부담이 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레이커스는 현재까지 9승 2패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11일에 안방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패했지만, 이후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를 잡아내면서 다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전을 시작으로 안방에서 4연전을 치른다. 오는 16일에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불러들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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