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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울산/손동환 기자] “완벽한 승리였다”
서울 SK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60으로 제압했다. 단독 선두(12승 4패)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3연승 역시 저지했다.
SK는 전반전에 사실상 승부를 냈다. 강력한 수비와 투지 넘치는 박스 아웃, 빠른 공격 전개와 정교한 슈팅으로 현대모비스를 몰아붙였다.
전반전 득점 분포 역시 고른 편이었다. 전반전에 5점 이상 넣은 선수가 5명(안영준 : 11점, 최성원 : 9점, 최준용 ; 8점, 애런 헤인즈 : 8점, 자밀 워니 : 6점)에 달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에는 한 명도 5점 이상을 전반전에 넣지 못했다.
문경은 SK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전에, 우리 팀 스윙맨인 (최)준용이와 (안)영준이가 현대모비스 스윙맨의 움직임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 부분에 주의를 줬고, 선수들이 그 부분을 잘 집중해줬다. 수비가 더 할 나위 없이 잘 됐기 때문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총평했다.
전반전을 압도한 SK는 후반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전보다 활발한 공수 움직임을 보였다. 코트에 나오는 선수마다 제 역할을 해줬다. 현대모비스의 역전 가능성을 ‘0’로 만들어버렸다.
문경은 감독은 “3쿼터에 느슨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후반전에도 집중을 잘 해줬다. 벤치에서 딱히 지시할 말이 없었다(웃음)”며 선수들의 후반 집중력을 칭찬했다.
SK는 기분 좋게 휴식 기간을 맞았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 수 있는 시간. 휴식기 이후 첫 상대 역시 SK의 행보에 유리하다. 하락세를 맞은 부산 kt가 SK의 다음 상대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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