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팬분들한테 사과하고 싶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79-65로 승리했다.
‘적토마’ 카일라 쏜튼이 맹위를 떨쳤다. 쏜튼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26점 12리바운드로 폭발했다. 특히, 흐름이 팽팽했던 3쿼터에만 16점을 집중시키며 팀에 승기를 안겼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폭발하는 쏜튼의 활약에 하나은행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경기 후 쏜튼은 “오랫동안 쉬고 돌아왔다. 휴식기 전에 안 좋게 졌었는데, 오늘 승리하게 돼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쏜튼의 말대로 KB스타즈는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10월 30일 우리은행전에서 65-89로 패했다. 특히 쏜튼은 5점 5리바운드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야투 성공률이 12.5%(1/8)로 매우 저조했다.
쏜튼은 당시 경기에 대해 “나의 날이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은행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했다. 거기에 대한 대처가 잘못됐다. 우리 팀에게는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됐던 것 같다. 그날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선수들끼리 똘똘 뭉쳤다. 비디오도 많이 보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또한 그녀는 “팬분들한테 사과하고 싶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실망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용서를 구한다. 앞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며 팬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쏜튼에 대해 “(1쿼터에) 주춤하더라. ‘너 페이스대로 던져’라고 했다. 안 던지는 게 더 문제다. 수비가 떨어져도 안 던지는 건 연습의 의미가 없다. 상대 마이샤(하인스-알렌)를 경계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쏜튼은 “슈터는 50개를 놓치면, 그 다음 50개를 연속으로 넣을 수 있어야 한다. 처음 몇 개는 놓쳤지만, 그 다음에 집중해서 던졌다. 나는 상대가 어떻게 수비하느냐를 보고 던진다. 상대 수비를 보고, 자신감 있게 던진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3쿼터 폭발 비결을 설명했다.
옆에서 쏜튼의 말을 전하던 KB스타즈 김경란 통역은 “감독님께서 쏜튼에게 믿고 던지라고 이야기하셨다. 그 이후로 쏜튼이 자신감을 찾으면서 슛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녀는 “휴식기 동안 고강도 트레이닝을 했다. 그게 오늘 빛을 발한 것 같다. 남은 시간을 잘 치르기 위한 디딤돌이 된 것 같다. 계속 훈련하면서 타이밍 같은 부분에서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