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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문경/손동환 기자] “많이 젊어진 것 같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25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2019~2020 KBL D리그에서 창원 LG를 84-81로 꺾었다.
전준범(195cm, F)의 초반 활약이 컸다. 전준범은 1쿼터에만 12점을 퍼부었다. 야투 성공률 역시 80%(2점 : 2/2, 3점 : 2/3)에 달했다. 공수 전환 속도 역시 빨랐다. 백 코트 후 수비 범위를 페인트 존부터 3점 라인까지 넓혔다. 김준형(201cm, F)의 3점을 블록슛하기도 했다.
2쿼터에도 절정의 슛감을 유지했다. 야투 성공률 100%(2점 ; 2/2, 3점 : 1/1). 전준범은 전반전까지 20점을 몰아넣었다. 전준범의 초반 활약이 있었기에, 상무는 LG의 후반 추격을 감당할 수 있었다.
전준범은 경기 후 “아픈 데가 없고, 몸 상태가 좋다. 요즘 슈팅 연습을 많이 했다. 3점 라인 안쪽에서 원 드리블 점퍼를 많이 연습했다. 수비를 달고 쏘는 슈팅도 연습했다. 어제는 쉬운 득점 기회를 놓쳐서, 오늘 집중력을 더 높였다”며 ‘고감도 슈팅’의 비결을 말했다.
전준범은 2020년 2월 8일 제대한다. 소속 팀인 울산 현대모비스로 돌아간다. 현대모비스는 트레이드로 박지훈(193cm, F)-김국찬(190cm, F) 등 스윙맨을 보강한 상황. 전준범이 돌아오면, 현대모비스의 포워드 운용 폭은 넓어진다.
전준범은 “(양)동근이형과 (함)지훈이형이 여전히 중심을 잘 잡아준다. 포워드 라인의 신장이 좋아진 것 같다. 무엇보다 많이 젊어진 것 같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며 달라진 현대모비스를 이야기했다.
이어, “현재 팀에 있는 포워드 라인과 출전 시간을 나눠서 뛰다 보면,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고 본다”며 팀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전준범은 실전에 적응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중점을 두는 부분은 ‘슈팅’과 ‘수비’다.
전준범은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팀에서 슈터 역할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지금은 사정상 4번 움직임을 할 때도 있지만, 팀에서 원하는 2~3번 포지션의 움직임을 해야 한다. 그리고 수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수비는 기본이기 때문이다”며 실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라인업은 변했다. 박지훈과 김국찬이 2~3번 포지션에서 쏠쏠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와 함께 한 시간이 길지 않다. 현대모비스 팀 컬러를 이해하는 시간이 짧았다는 뜻이다.
전준범은 현대모비스와 오랜 시간 함께 했다. 박지훈-김국찬과 차별화된 컬러를 보여줄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색깔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자원.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잘 해야 하는 ‘슈팅 훈련’과 ‘수비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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