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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티모피 모즈고프(센터, 216cm, 113.4kg)의 잔여계약을 샐러리캡에서 삭제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이번 여름에 모즈고프를 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해 내보냈다. 당초 1년 1,672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었고, 올랜도는 3년으로 분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모즈고프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뛸 수가 없다. 이에 올랜도는 1차적으로 지급유예를 통해 모즈고프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샐러리캡을 확보했다. 이어 2차적으로 NBA 사무국에 모즈고프의 계약을 지우는 안을 제출했다. 모즈고프는 질병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그의 계약이 장부에서 사라지게 됐다.
모즈고프는 지난 2016년에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4년 6,400만 달러에 모즈고프를 붙잡았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이후 루얼 뎅(4년 7,200만 달러)과 모즈고프를 고액에 붙잡았다. 현 샬럿 호네츠 사장인 미치 컵첵 단장이 추진한 계약으로 이로 인해 레이커스는 한 동안 계약을 정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이후 모즈고프는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 레이커스는 백코트 교통정리를 위해 디엔젤로 러셀(골든스테이트)을 보내면서 모즈고프의 잔여계약을 처분했다. 모즈고프는 장기계약 이후 한 시즌 만에 트레이드됐다. 이어 그는 한 시즌 뒤에 다시 트레이드되어 샬럿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곧바로 샬럿은 트레이드를 통해 그의 계약을 올랜도로 넘겼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17-2018 시즌에도 브루클린에서 31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결국 모즈고프는 레이커스와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 두 시즌 동안 85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이후 샬럿으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출전조차 하지 못한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방출을 당했다.
올랜도는 이번에 모즈고프의 계약을 최종정리하면서 재정부담을 보다 덜어냈다. 이번 시즌 샐러리만 1억 3,000만 달러가 넘었지만, 1억 2,500만 달러 아래로 떨어트렸다. 사치세선까지는 약 780만 달러를 남겨두게 되면서 추가 선수 보강 및 추후 트레이드 시에 샐러리캡을 맞출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사진_ Orlando Magic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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