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노리는 오리온-KCC, 고양에서 총력전 나서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11-30 16:59:42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짧은 휴식기가 끝나고, 2연패 탈출에 사활을 건 두 팀이 만났다.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휴식기 이전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오리온은 지난 24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전반 한때 18점까지 리드했지만, 끝내 패했다. 결과로 시즌 5승에 묶이면서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 놓여있다. KCC 역시 대형 트레이드 이후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기 전에 만난 추일승 감독은 "지난 KT전은 집중력과 슛을 허용하는 과정이 잘못됐다. 오픈 찬스를 많이 줬다.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리다 보니 수비보다 공격에 더 신경 쓰는 것 같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최근 홈에서 패한 경기가 많다. 오늘은 홈에서 이기자는 이야기를 했다. 쉬는 동안 부족한 부분을 훈련하는 데 집중했다"는 휴식기 이야기와 함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골 밑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파울이 많이 나왔다. 오늘은 골 밑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짚었다.


선발로 나오는 KCC 이정현과 이대성의 수비에 대해서는 "(이)정현이한테 좀 더 집중할 생각이다. (김)강선이와 (최)승욱이가 수비를 하고, (최)진수까지 스위치 수비를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이정현과 이대성은 상황에 맞게 함께 기용할 수도, 따로 할 수도 있다. 함께 뛰어야 제일 좋은 시너지가 날 테지만, 연습 없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휴식기 동안 패턴 개수를 줄여서 집중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복귀하는 이대성과 유현준의 몸 상태에 관해서는 "7~80% 정도"라며 "라건아 컨디션은 괜찮다"고 알렸다.


찰스 로드(종아리 부상)의 일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카프리 알스턴에 관한 질문에는 "뛰어난 선수가 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신장은 작지만 포스트 능력이 괜찮은 선수다. 3라운드 초반에 9일 동안 5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찰스가 근육 부상이다 보니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