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손동환 기자] “공격은 나쁘지 않았는데...”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에 87-100으로 패했다. 4연패 수렁. 8승 11패. 6위 전주 KCC(9승 9패)와의 간격이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삼성의 전반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특히, 2쿼터 마지막 2분이 그랬다. 삼성은 35-38로 kt를 위협했지만, kt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 후 0-9로 밀렸다. 35-47. 두 자리 점수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3쿼터 시작 후 3분 23초부터의 추격전이 인상적이었다. 강한 수비와 리바운드, 빠른 공격 전개와 3점포로 kt를 쫓았다. 델로이 제임스(201cm, F)가 오른쪽 베이스 라인 돌파 후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했고, 삼성은 68-71로 4쿼터를 준비했다.
4쿼터 중반까지도 kt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4쿼터 시작 후 4분 동안 5점 차 이상의 열세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허훈(180cm, G)의 승부처 경기 운영과 김현민(198cm, F)의 영리한 움직임에 당했다. 뒤집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었다. 경기 종료 1분 21초 전 양홍석(195cm, F)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84-95)한 후,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공격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았다. 수비에서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쫓아만 가다가 지치는 상황이 나오고 말았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허훈의 2대2를 제어하지 못했다. 변화를 줘봤는데, 잘 되지 않았다. 내가 준비를 잘못한 게 크다. 허훈을 막지 못하면서, 쏜튼이나 다른 선수들까지 막지 못했다”며 ‘자신의 준비 부족’을 패인으로 꼽았다.
고민까지 쌓였다. 김준일(200cm, C)이 4쿼터 후반 오른쪽 골반을 붙잡았기 때문이다. 김준일은 삼성을 지탱하고 있는 빅맨. 김준일이 빠지게 되면, 삼성은 엄청난 공백을 안아야 한다.
이상민 감독은 “몸 상태를 정확히 체크해봐야 한다. 오른쪽 골반에 타박이 있었던 것 같다”며 김준일의 몸을 걱정했다.
고무적인 것도 있다. 닉 미네라스(199cm, F)가 3점슛 3개를 터뜨린 것. 성공률 또한 50%였다. 미네라스의 외곽포가 살아나면, 삼성은 더 많은 공격 옵션과 더 넓은 공격 공간을 갖게 된다. 삼성이 원하는 공격 농구를 더 자연스럽게 추구할 수 있다.
삼성은 오는 8일 안방에서 창원 LG를 상대한다. LG가 최하위(6승 12패, 고양 오리온과 공동 9위)라고 하지만, 얕볼 수 없는 상대다. 4연패에 빠진 삼성한테 더욱 그렇다. 어떻게든 난국을 타개할 대책을 찾아야 한다. 특히, 수비가 그렇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