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승 노리는 정상일 감독 “챔프전이라는 각오로”... 하나은행은 이하은 선발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12-07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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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오늘 챔프전입니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이날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0.5경기 차로 각각 3위(신한은행), 4위(하나은행)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 전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오늘은 챔프전”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부산 BNK 썸과 맞대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이후 6일 만에 치르는 경기다.


정 감독은 “(김)수연이가 발목 다친 게 좋지 않다. 무릎까지 과부하가 걸렸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이 선수가 수비 센스가 뛰어나다. 리바운드도 무시 못한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큰 선수”라며 김수연의 출전 시간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정 감독은 시선을 멀리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처지가 아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이겨야 할 상대에게 이기지 못하면 반등의 여지가 줄어든다. 오늘은 반드시 잡고 가야 할 경기”라며 다시 한 번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 플랜에 대해서는 “휴식일 동안 안됐던 부분에 대해 점검을 했다. 우리가 평균 리바운드가 33개 정도로 낮다. 뛰는 사람이 한 개씩만 더 잡으면 40개가 될 수 있다. 턴오버 또한 줄여야 한다. 하나은행과 1차전 때 턴오버로 10점 넘게 내줬다”며 리바운드와 턴오버를 키워드로 꼽았다.


한편, 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이하은의 선발 소식을 알리며 “지난 1차전 때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렸다. (이)하은이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 본인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경험도 쌓고 있다.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며 이하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관전 포인트로는 ‘리바운드’와 ‘강이슬’을 꼽았다. 이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이 관건이다. 저번에 밀렸었다. 리바운드 싸움에 따라 경기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강)이슬이 또한 본인에게 오는 집중 견제를 헤쳐나가는 능력이 필요하다.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며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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